SC제일은행이 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WM)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강남권에 글로벌 표준을 적용한 프라이빗뱅킹(PB) 센터를 새로 열었다. 이번 개소는 SC그룹이 한국 시장을 핵심 성장축으로 보고 자산가 금융을 본격 확장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20일 SC제일은행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예치 자산 10억 원 이상 고객을 위한 ‘압구정 프라이빗
“해외에서 만든 투자전략을 그대로 전달하긴 어렵습니다. 고객이 공감할 수 있게 해석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부를 이끄는 홍동희 부장은 최근 이투데이와 만나 자신을 ‘분석가이자 해석가’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도출된 전략을 국내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는 일이 그의 주된 역할이다. 그는 “투자전략가는 숫자보다 스토리텔
금융투자협회는 15일 프랑스 공공투자기관 비피아이프랑스(Bpifrance) 및 주한프랑스대사관과 공동으로 ‘비피아이프랑스 방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비피아이프랑스는 프랑스 정부와 공공투자기관(CDC)이 각각 49.2%를 출자해 설립한 국부펀드 겸 공공투자은행으로, 약 570억 유로(한화 약 94조 원) 규모 자금을 운용하며 벤처투자, 중견
재발 방지 위해 정부간 상시 협력통상·이민 다루는 전문 조직 개설투명한 인력 운용·사후 조치 필요
지난 9월 4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집단 체포·구금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표면적으로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와 숙련 기술자 충원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준오헤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2일 블랙스톤은 자사가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통해 준오헤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준오의 설립자인 강윤선 대표와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며, 강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1982년에 설립된 준오
KB증권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주요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KB 코리아 콘퍼런스(Korea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이날부터 3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와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최적의 재테크 전략을 공개했다. 디지털 자산, 부동산 정책, 고령화 대응, 글로벌 자산 배분 등 금융시장 핵심 이슈도 진단했다.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2025 투자 키워드와 자산 흐름: 금융이 전하는 머니 인사이트’를 주제로 열린 프라이빗 머
삼성증권은 지난달 29일 국내외 주요 상장사와 비상장사 재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분기 코퍼레이트 파이낸스 세미나(Corporate Finance Semina)’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120개 법인, 170명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 코퍼레이트 파이낸스 세미나는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금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시장 예상보다 커”찰스슈왑 “아직 완전한 무역 합의 아냐”美신용등급 강등 등 악재에도 증시 6거래일째 ↑
미·중 관세 합의 이후 주식시장이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월가에서 경종을 울리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월가의 황제’로
미래에셋증권 영통WM은 ‘2025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5일 개최되는 첫 번째 회차는 ‘트럼프 시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종경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플랫폼본부 팀장이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및 정책을 살펴
국민연금공단 위탁운용사인 PGIM이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주 연락사무소를 열었다.
국민연금은 김태현 이사장이 13일 푸르덴셜 파이낸셜 글로벌 자산운용 부문 PGIM의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PGIM은 2006년부터 국민연금과 인연을 맺고 국민연금의 사모·공모 자산군 전반에서 글로벌 투자 위탁 운용 업무를 수행하고
동학개미, 증시 부진에 투자 성적표 ‘처참’믿었던 삼성전자마저 32% 하락서학개미, 강세장 타고 세 자릿수 수익률새해 韓美 증시 전망은…“국내장 반등 시도할 것”
올해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와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투자 성과가 크게 엇갈렸다. 국내 증시는 계엄 사태와 고환율 쇼크 등에 주저앉고, 미국 증시는 기술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안정적 연금 운용전략을 제시하는 ‘2024 하반기 삼성금융 연금포럼’을 10일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퇴직연금을 거래 중인 법인 소속 인사·재무부서장과 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범식 서울대 교수는 미국
에스비브이에이(SBVA)가 2일 일본 도쿄 트렁크 호텔에서 주최한 ‘2024 SBVA 도쿄 포럼’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SBVA 도쿄 포럼은 한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일본 굴지의 벤처캐피털(VC)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스푼랩스, 닥터나우,
금감원ㆍ거래소ㆍ지자체ㆍ금융권 공동 뉴욕 투자설명회 개최범정부 추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ㆍ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홍보정은보 이사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밸류업 목표”
“한국 금융시스템은 고금리, 고물가 실물경제 충격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온 결과 전 권역에서 충분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에 이어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 업종이 반도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추진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이후 정책 모멘텀으로 대두될 거란 예측이다.
23일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전략 리포트를 통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 공개일을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는 주초 저PBR 업종 위주
NH아문디자산운용은 회사의 2대 주주인 뱅상 모르티에 NH아문디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월 글로벌 투자 전략에서 신흥국 경제 성장률에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두 국가가 내생적 성장 동력 속에 장기적으로 높은 경제 규모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아문디 인도 펀드
'SK그룹 2인자'로 불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최태원 회장 사촌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선임됐다. 2016년 말부터 그룹을 이끌어온 부회장단 4인은 모두 일선에서 물러난다.
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