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쟁의행위 결의해 파업 가시화사측과 20일까지 집중교섭 진행파업 시 국내 생산량 위축 불가피
대형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의 광주공장이 재가동을 앞둔 가운데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의 파업이 이뤄지면 공장 재가동 일정도 안갯속에 빠지며 금호타이어의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광주·전남지역 5개 산업단지에서 최근 5년간 총 30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와 광양산단에 전체의 76%가 집중돼 고위험 산업지대로서의 구조적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은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리산업단지 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9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미래혁신지구에 'KCL 방폭·화재 안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방폭·화재 안전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험·인증부터 교육, 기술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센터는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석유화학 산업뿐만 아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6609억 원 규모의 함평공장 신설 투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건축 및 생산설비 구매비용과 토지취득금액 1160억8400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투자기간은 2028년 1월 31일까지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내 정련공장 화재로 멈췄던 1공장을 이달 17
금호타이어가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광주공장을 4개월 만에 다시 돌린다.
금호타이어는 16일 공시를 통해 광주공장 내 정련공장 화재로 멈췄던 1공장을 17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5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지 4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재가동은 화재로 소실된 2공장을 제외한 1공장에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광주 2공장은 화재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이 화재 발생 5개월 만인 10월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공장은 1공장 전 구간과 2공장의 검사·출하 라인을 중심으로 생산을 재개한다. 초기에는 제한된 규모로 출발하지만 내년부터는 하루 6000본, 연간 200만본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공정 개선이 완료되면 하루 1만본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단공이 전담기관으로 2025년 신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산업단지별 컨소시엄 구성 논의 등이 진행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모집 공모는 17일부터 시작됐다.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대구시 동구 소재)에서 사업 설
정부가 스마트그린산단 10곳에 1400억 원을 지원, 산업단지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통해 총 24개 산업단지에 디지털·저탄소 인프라와 기업지원 체계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5일 스마트팩토리 사업과 관련해 "LG전자는 70년에 달하는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대전환이라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제조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지속가능하고 민첩한 운영이 필요해지는 등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만한 대전환을 겪고 있다"며
지난달 'LG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 방문기술 및 솔루션 살펴⋯맞춤형 컨설팅 진행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담당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LG전자와 스마트팩토리 기술 협력 가능성을 본격 타진하고 나섰다. 산단의 제조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2030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2일 이재명 후보의 전남지역 7대 공약을 발표했다.
7대 공약은 △건강·공공의료의 획기적 개선 △여수석유화학산업 대전환을 통한 에코산단,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신재생 에너지 허브 건설 △미래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북아 대표 관문 공항 육성·초광역 교통망 확충 △미래 농수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
광주 ‘AI·미래 모빌리티’ 전남 ‘공공의료’ 전주 ‘에코 산업’“호남이 민주당 중심 잡아야…역전의 8회 만들 것”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당 대선 경선의 3차 경선지역이자 텃밭인 호남 지역의 민심을 잡는 데 주력했다. 전날에 이어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 중인 김 후보는 ‘일자리 확충’ 공약을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
강원 후평과 경남 사천, 전북 전주 등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의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DX) 및 저탄소 전환(GX)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저탄소·고효율 혁
◇기획재정부
3일(월)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석간)
4일(화)
△기재부 1차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2024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동향(조간)
△KDI 북한경제리뷰(2025.1)(조간)
5일(수)
△2025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석간)
6일(목)
△기재부 1차관 10:00 경제·금융상황점검TF(비공개)
인천 주안·부평 국가산단 입주 기업 대상 DX 교육에 공공 시뮬레이션 SW 지원"산단 내 3000여 개 기업에 SW 확산 시 연 1000억 원 이상 비용 절감 기대"
노후 산단에 입주한 소부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DW)을 위해, 공공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가 보급된다. 정부는 산단 내 3000여 개 기업에 SW가 확산하면 연 1000억 원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광주 첨단스마트그린산단 인프라의 디지털화, 저탄소화, 친환경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권익위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북구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국토교통부는 송산그린시티(남측지구)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송산그린시티는 반월특수지역 개발사업 중 시화지구에 속한 사업지구로 2011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 중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준으로 무역협정에 적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ESG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도 제조시설에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제조 시설과 과정에 대한 ESG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꼽힌다. 지난달 6일
일동제약이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에 있는 자사의 청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올해 초 ‘2024년도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에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00kWh급 자가소비형 발전 시설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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