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농촌경제연구원이 귀농·귀촌 후 정착하지 않고 도시나 다른 농어촌으로 재이동한 26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착 시 애로사항’에 대해 조사했더니 응답자의 28.4%는 영농기반 마련을 꼽았다. 사업자금 조달은 26.1%였다. 이어 편의시설 부족 12.8%, 이웃주민과의 갈등 11.6% 등이었다. ‘마음의 준비’가 덜 됐던 셈이다.
언론보도 등을 통해 ‘억대부농’...
귀농귀촌’이다. ‘귀농전도사’를 자처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에서 농식품부 직원들이 붙여준 것이다.
귀농귀촌 담당 공무원 보다 귀농·귀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서 장관이라는 말이 농식품부 내부에서 나올 정도다.
그는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줄 곧 귀농·귀촌에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귀농·귀촌은 장관이 직접 관리...
하지만 정작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계획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이나 은퇴 자금을 들고 귀농을 저울질하는 수준이다.
◇“돈 없어 귀농 못한다고?…정부·지자체 지원 다양” = 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귀촌 6대 핵심 계획을 통해 귀농·귀촌자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세재 혜택을 주고 있다. 또 각 지자체들도 자신의 시·군에...
제가 직접 알아봐 드릴까요?”
베이비부머의 은퇴러시와 맞물려 귀농·귀촌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농림식품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총 1만503만 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귀농·귀촌 인구는 2001년 880가구에서 2006년 1754가구, 2010년 4067가구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귀농·귀촌 인구의 급증 현상은...
정부도 놀랄 만큼 귀농·귀촌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다. 언론은 연일 탁 트인 정원이 있는 귀농·귀촌자들의 전원주택과 여유로운 삶을 조명한다.
이 때문일까. 젊은 세대는 물론 은퇴연령이 다가오는 베이비붐 세대는 특히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다. 빡빡하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과 같은 농어촌에서 여유로운 황혼을...
이번 대책은 창업, 재취업, 귀농·귀촌, 자원봉사 등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욕구에 맞춰 총 5개 분야별 35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베이비붐 세대의 생애 후반기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노후생활지원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하기로 했다.
2011년 복지부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53.7%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것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10명 중 8명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방문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조사 분석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농어촌공동체회사는 농어촌 주민이나 귀촌 인력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2012 농어촌공동체회사 실태조사'를 통해 올해 농어촌공동체회사가 720개소로 지난해 443개소 보다 277개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공동체회사 416개소가 농어업법인으로 전체 5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유형은...
특히 최근 그는 귀농·귀촌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농어촌에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면 침체됐던 농어업계에 활력이 생겨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했고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귀농·귀촌...
초대 하영효 농정원장은 기관 출범에 맞춰 농식품 IT 융합?활용 촉진, 전문농업경영인 교육,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식품 글로벌 협력 지원 등 농식품·농어촌 분야의 新가치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포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정책지원 뿐 아니라, 대국민 편익을 향상하여 미래세대 농식품 가치와 지식과 정보를...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귀농·귀촌 토크콘서트’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성미·표인봉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채상헌 천안연암대 교수 등 귀농귀촌 전문가, 선배 귀농귀촌인 등이 30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전한다.
또 이번 토크콘서트는...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1만503가구로 2010년 4067가구보다 약 2.6배 증가했다. 이처럼 귀농·귀촌 가구가 늘고 있지만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유씨처럼 성공적 정착 사례를 찾고 조언을 받기란 쉽지 않았다.
유씨는 “무작정 내려와서 보니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육체적인 노동은 물론이고 지역 선정에도 실패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촌에 살고 촌에 웃고’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례집은 총 26개 사례로 농촌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귀농·귀촌인 20명과 우수 귀농단체 6개로 구성돼 있다.
사례대상자는 올 2월 자치단체, 귀농귀촌 교육기관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138건을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 품목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귀농귀촌’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SNS를 통해 농어업현장에 한발 더 다가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서규용 장관과 농식품부 소셜기자단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셜기자단 뿐 아니라 농식품부 대학생기자 출신 언론인, 농림수산식품부 수습사무관들이 함께 참석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최근 귀농이나 귀촌인구 증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은퇴의사들을 농어촌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에 활용하는 방안을 의사협회 및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과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약 912명의 공보의가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공보의 배치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보의에 의존하던...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국민이 늘면서 귀농·귀촌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880가구였던 귀농·귀촌 가구수는 2005년 1240가구, 2010년 4067가구로 늘었고 작년에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귀농·귀촌 인구의 연령을 보면 50대 33.7%, 40대 25.5%로 40~50대 베이비부머 층이 절반을...
일자리 창출 여지가 큰 사회서비스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농업서비스로 귀농·귀촌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화훼산업과 같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분야에 인테리어나 치료·테라피, 축제등에 접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김 연구원은 조언했다.
이를 위해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관광 등의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해...
정부는 대도시 거주 베이비부머의 66.3%가 농어촌 이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중 13.9%는 5∼10년 안에 이주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농촌발전팀장은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선 귀농·귀촌인 모임을 조직하거나 농사 외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업무 계획으로는 △수출 100억달러 달성 △10년간 10조원 규모의 농어업 시설현대화 △수산양식 10대 전략 품목 육성 △농협개혁으로 생산자·소비자 윈윈 전략 모색 △귀농·귀촌 서비스 강화 등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일본, 아세안 시장을 집중 공략할 국가별 수출전략을 추진하고 25개 전략품목을 중점 육성할...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농촌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 도시민들은 시골분위기 맞는 집장만에도 관심이 많다.
대부분의 도시민들은 획일적인 공간인 아파트나 빌라 등 연립주택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보다 자연친화적인 집을 짓길 원한다. 최근 지어지는 집들은 1층 또는 2층으로 이뤄졌으면서도 친환경적 요소를 가미한 설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