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서울만 떠나도 생활비 15% 절감

입력 2014-08-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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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서울을 떠나는 것만으로 평균 15% 가량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 26일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 7호를 통해 ‘은퇴 후 귀농귀촌에 따른 생활비 절감효과’, ‘맞벌이 가구의 현황과 그들만의 노후대비 방법’, ‘이웃과 함께 늙어가는 평생주택이 뜬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은퇴후 귀농귀촌에 따른 생활비 절감효과’ 보고서에서는 100세시대 노후대책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은퇴자들에게 귀농귀촌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주의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귀농귀촌시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추정했다.

지역물가 확인 결과 서울의 물가는 16개 품목 중 7개 품목이 최고가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을 떠날 시 15% 물가하락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치다.

‘맞벌이 가구의 현황과 그들만의 노후대비 방법’에서는 맞벌이 가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맞벌이의 장점을 활용한 노후 준비 전략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10가구 중 4가구가 맞벌이 가구였다. 맞벌이 가구는 외벌이 가구와 비교해 평균 소득은 높으나 그만큼 지출이 높아 노후대비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벌이 부부의 노후대비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부부가 함께 구체적인 노후준비 계획을 수립하며 △맞벌이의 최대 장점인 연금 맞벌이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라고 제안했다.

‘이웃과 함께 늙어가는 평생주택이 뜬다’에서는 빠른 고령화에 따른 고령 세대의 주거 문제에 있어서 ‘평생주택(Lifetime Home)’이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평생주택’이란 ‘현재의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노후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받으면서 이웃과 함께 늙어가는 주거 생활’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100세시대에는 과거와는 다른 여러 형태의 라이프패턴이 나타나게 된다”며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생활환경, 소득수준 등에 따라 노후의 생활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각각의 성향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노후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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