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압승으로 잦아들긴 했지만, 앞선 공천 국면에서 소위 '비명횡사' 논란에 따른 친명(친이재명)·친문계 갈등이 극도로 치달은 바 있다.
민주당에는 있지만 이 대표에게 불만을 가진 비명·친문계가 조 대표를 구심점으로 세를 불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친명계가 적극적인 견제에 나서면서 갈등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조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사법리스크에 연루돼 컷오프(공천 배제)된 노 의원이 부친과 함께 도합 9선을 지낸 지역인 만큼 피로감을 토로하는 주민도 있었다. 유년기부터 마포에서 살았다는 70대 남성은 "민주당이 너무 오래 해 먹었다. 그만할 때도 됐다"며 "요즘 하는 걸 보면 죄도 짓고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염리동에 산다는 50대 정모씨는 "민주당은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유 후보도 “막말·재활용 공천으로 모자랐나?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인 장 후보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3파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앞서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이날 선거 지원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단상 위에 올라 전 후보와 박 후보의 손을 맞잡고 인사한 뒤 "윤석열 정권은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타락한 열등 정권, 불량 정권일 뿐"이라며 "4월 10일은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없고 남녀노소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날 경남 거제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되면서 갈등을 빚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개인 자격으로 선거 지원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파란 점퍼를 입고 자신의 고향인 경남 거제를 찾아 변광용 민주당 후보를 격려했다. 그는...
특히 이날 이 대표는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공동유세에 나서며 ‘원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전현희 중성동갑 후보 유세 현장에서 임 전 비서실장과 함께 유세 단상에 올랐다.
이 대표는 “존경하는 임 전 실장이 이 자리에 함께 했는데, 우리는...
앞서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이날 선거 지원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그리고 4월 10일 선거가 끝나더라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이름이 있다. '채수근 상병', '박정훈 대령' 우리가 기억하고 또 지켜내야 할 이름"이라며 "사건이 대통령실에 보고되고...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건 임 전 실장이 지난달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중성동갑 배제를 당한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은 전 후보를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이에 탈당을 예고했으나, “백의종군하겠다”며 당 결정을 수요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 대표와 만나서도 총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전 실장도 이날...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됐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정봉주‧조수진 막말, 변호 내용 등 논란으로 사퇴차순위자였던 박용진 의원, 사실상 공천 배제이재명 “박용진도 두 번이나 경선 기회 받았다”“한민수, 가장 검증되고 용인 가능한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22일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강북을에 공천됐던 조수진 변호사는 과거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으로...
석 전 사무처장은 앞서 서울 송파갑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경선배제) 됐다. 당시 석 전 처장은 SNS에 “우리 당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당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14∼15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비례대표 순번 24번을 받은 주 특보는 18일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됐다"며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20일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하에 진행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비례대표 공천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 서울...
당시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았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됐다"며 당이 당원과 약속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앞서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으나 당선권 밖인 24번에 배정됐다. 이에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이 의원 등이 공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제 개인적으로도 창당이나 저의 오랜 고된 정치 행보 속 같이했던 인물들이 이번 비례 공천에서 배제되는 상황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양향자 원내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른다”며 “공천에 있어서 적어도 저는 예전에 국민의힘에서도 당 대표가 공천에 대해서 직접적 개입하는 것...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후 국민의힘이 김 전 의원을 공천 배제하면서 진 후보의 상대는 박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이인영 후보 측은 해당 매체와 일정이 맞지 않아 격전지 보도가 무산된 것일 뿐 의도적인 취재 회피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일정이 안 돼서 어렵다고 한 것이지, 일부러...
반발하면서 ‘공천 파동’까지 불거졌다. 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비례대표를 연속으로 두 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당의 오랜 관례는 깨졌고,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사무처 당직자는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호남이라는 험지에서 보수의 기치를 들고 헌신해 온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와 뒷순위 배치도 실망의 크기가 작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를...
개혁신당은 본래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 영입을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공천 반발이 작아 여당 출신 현역 의원의 합류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의 의석수가 녹색정의당과 같을 경우엔 녹색정의당이 가장 앞번호를 받게 된다. 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 이상이면 최근에 실시된 비례대표...
민주당은 이곳에서만 4선을 한 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 하고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영입인재 이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다. 그는 시대전환 출신인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다.
마포을은 국민의힘이 ‘운동권 청산론’을 주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마포을은 대표적인 운동권 출신인 친명(친이재명) 정청래 최고위원이 4선을 노리는 지역으로...
막말 등이 적발된 공천자는 즉각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최근 여야를 휩쓴 설화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새미래는 민주주의, 민생, 미래 등 3가지 키워드를 앞세울 것"이라며 "우선 무너진 민주주의의 마지막 불씨를 다시 살려달라고, 지켜달라고...
안 위원장은 후보 선정 배경에 대해 “우선 타 지역 공천 신청자와 비례대표 신청자를 배제했고 두 번째로는 선호투표방안을 고려했으나, 시스템 구현에 드는 시간 및 (총선까지) 촉박한 일정을 고려할 때 적용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16일 하루 동안 후보를 모집했고, 27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도 현역 의원 평가 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