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전날 제224차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0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뒤 5개월 만이다.
예보는 “위원들은 시장가격 발견 및 후속 매각의 용이성을 고려할 때 IPO 재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년...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1.24%(935만7960주)전량을 우리금융에게 매각해 공적자금 1366억 원을 회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10월 예보와 우리금융 양사 간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을 이행한 것으로, 거래는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리금융에 대한 공적자금 누적...
지난해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가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거래는 13일 종가 기준으로 다음 날인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를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자사주 매입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대표이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회계 분야 전문가다.
윤심 후보는 1963년생으로 중앙대 전산학 학사, 프랑스 파리 제6대학 전산학 석·박사를 졸업했다.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 삼성SDS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민 후보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9년생으로...
금융위원회 비상임 증선위원,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위원, 한국파생상품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 자문위원, 우정사업본부 예금자금운용위원, 금융위 규제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펀드, 기업지배구조, 사모자본시장 등이다.
한국증권학회는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
은행이 부실화할 경우, 정부가 예금보험이나 공적자금을 투입해준다는 점에서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은행 경영진은 은행이 공적 역할을 잘 수행할 때 평판효과로 상업적 이익 추구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적 역할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 사장은 줄줄이 무산된 MG손해보험 매각, 서울보증보험 상장 건에 대해선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MB손보의 경우 3분기부터는 여러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 “서울보증보험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상의할 부분이지만 IPO든 아니든 매각의 방법을 다양하게 찾아서 내년에도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공적자금관리위원히 사무국장, 지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정책협력실장 등 주요 요직을 지냈다.
최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금융비서관에 이어 1차관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2020년 농협대 최장을 맡았다.
최 후보자는 작년 3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예보는 올해 8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그간 금융회사 등 다양한 지분매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화오션 주식의 관리 및 매각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전 대우조선해양) 주식은 2013년 2월 부실채권정리기금이 청산되면서 공적자금상환기금에 편입됐다. 현재 기금이 232만5577주를 보유하고 있다.
법상 기금은 한화오션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전날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유 사장은 5000만 원 예금자 보호 한도에 대해서도 “그간 보호한도 목표규모 예금보험료 등의...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기업공개를 철회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영업일 동안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大漁)로 꼽혔던 서울보증보험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기업공개를 철회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영업일 동안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HMM은 2013년 말 유동성 위기로 6조8000억 원의 공적자금을 수혈받고 산업은행 관리를 받아왔다. 이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2020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사상 최고 실적을 내면서 경영 정상화를 달성한 뒤 매물로 나왔다.
매각 대상 주식은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보유한 보통주 1억9900만 주에 영구채에서 주식으로 전환될 2억...
일부 투자자들은 배당성향에 매력을 느끼고 중장기적으로 가져가는게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13~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후 내달 3일 상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매입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및 우리금융 이사회 각 의결을 거쳐 내년 말까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년 말 이내에 계약이 체결되지 못하는 경우, 신의성실에 기반해 양사가 합의 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보는 잔여지분 매각을 차질 없이 이행해 25년에 걸친 우리금융 민영화를 마무리하게 된다....
사업장에는 캠코나 민간 금융사 자금을 통해 지원하는 등 약간의 시간을 벌면서 정상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가계부채 확대 우려에 대해 권 상임위원은 "가계부채 문제는 '갚을 수 있을 만큼 빌리고 빌리면 나눠 갚는다'라는 일관된 원칙 아래에 장기적인 시각에서 금융당국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 사업장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규모를 1.6배 가량 확대하고 심사 기준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민간금융회사 등은 자체적으로 1조 원 규모의 별도 펀드를 조성해 PF 사업 재구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26일 정부는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지분율 93.85%)을 단계적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우선 보유 지분 중 약 10%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부가 서울보증보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국내 보증보험 시장을 단기간에 걸쳐 대형 손해보험사에 개방할 경우...
공모가격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
이번 DR에는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도 참여한다. 기업공개(IPO) 이후 지분매각 계획에 관해 설명해 기관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을 만나 견고한 실적과 재무건전성, 높은 배당성향 등 주요 투자 하이라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결의를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