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복귀했다.
혁신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장식 신임 대표가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당의 핵심 과제인 '불평등과 싸우는 조국혁신당'의 정책적 역량을 한층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조 전 대표는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서 '사회투자 골든 룰'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의 중장기적 비전을 강화하고 당의 지향점을 확고히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지난 25일 전당대회에서 신 대표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신 대표는 취임 후 첫 인사로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에 지명했다. 조 전 대표는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뒤 대표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의 활동을 뒷받침하며 당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비전과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민께서 조국혁신당에 원하시는 것은 단순한 세력의 크기가 아니라 세상을 바꿀 비전과 정책의 크기"라며 "'내란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코로나, 부동산 폭등을 거치며 고착된 구조적 불평등과 최근 AI·반도체 호황이 야기한 복합적인 불평등을 풀어낼 해법 마련에 천착하겠다"며 "정부 부처를 향해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시민들과 토론하며 대한민국 정치의 낡은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