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령댐 가뭄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체 수자원을 발굴하고 AI 기술로 용수 사용량을 절감해 반복되는 보령댐 가뭄 문제 해결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폐수 및 우수 재활용을 통해 하루 1800톤의 공업용수를 절감하고, 이를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기술로 생산된 초순수(Ultrapure Water)를 다음달부터 SK하이닉스에 공급한다.
25일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건설 중인 신규 D램(데이터 저장용 메모리반도체) 공장 M15X 가동 시기에 맞춰 11월부터 초순수 공급을 시작한다.
이는 정부가 앞서 2020년부터 추진한 '고순도 공업용수
지방 소재 주요 사업장 4곳 임직원 대상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본사를 제외한 지방 소재 주요 사업장 4곳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에 이어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시즌2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대전의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여수고무공장,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의 네 곳에서 진행됐다. 본사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다루는 생산 공장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1991~2020년)의 88% 수준인 862.3mm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심한 가뭄이, 경기·충북·경북 일부 지역·제주 등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9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심한 가뭄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을 이용한 표준강수지수 -2.0 이하(평년 대비 약 4
극한의 가뭄 상황이 3년 이상 이어지면 이후에는 피해가 기하급수로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한국환경연구원은 최근 '극단적 홍수 및 가뭄 발생으로 인한 워터리스크의 전략적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극한가뭄 발생 3년 차부터 물이 급격히 부족해졌다. 연구진은 과거 한강 유역 댐 저수량이 최저인
8월 25일~9월 23일…사업화·아이디어 2개 부문수상자에 환경장관상…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 등
환경부는 국내 물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홍수, 가뭄, 녹조 등 기후위기에 따
환경부 '2024 하수도 통계'하수도 보급률 전년比 0.2%p↑…10년 연속 증가세
지난해 전국 하수도 보급률이 96%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읍·면)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도 80%에 근접했다.
환경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2024 하수도 통계'를 환경부 누리집 및 국가하수도정보시스템을 통해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정
광주 하남산단지하수관정 곳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또다시 검출됐다.
30일 광산구에 따르면 하남산단과 인접 주거지역에 설치한 지하수 관정 45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9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1급 발암물질인 TCE(트라이클로로에틸렌)와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가 각각 검출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곳은 오선동·장덕동·하남동 일대로 생활
"동부권 대도약으로 'OK 지금은 전남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민선 8기 3주년 동부권 언론사 기자회견'에서 도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남 인구의 47%가 거주하는 동부권은 지역내총생산의 62%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 발전의 핵심 중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생존 위해 ‘주52시간 예외’ 허용 주장대만, 기업ㆍ정부 한뜻으로 반도체 키워정권 바뀌어도 정책 지속⋯국민도 지지관료적이고 경직된 국내 대기업들 지적“상명하달 벗어나 수평적 문화로 전환을”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를 관통한 메시지는 실용주의였다. ‘유연한 실용정부’ ‘실용적 시장주의’ ‘실용외교’ 같은 표현이 반복됐다. 이 대통령이 국정 철학을 분명히 드러
대구 수처리 공장 시노펙스에 매각비핵심 사업 매각으로 고부가·신성장 집중
롯데케미칼이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며 에셋라이트(자산 경량화)와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롯데케미칼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한 연면적 5775㎡ 규모의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시노펙스멤브레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한 후 주요 이
도레이첨단소재는 수처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하이얼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고도의 막 기술을 기반으로 한 RO(역삼투) 필터가 하이얼의 정수기에 탑재돼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의 평막 기술을 적용한 정수기 필터의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 개선 및 기술 차별화를
OCI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0.8% 늘어난 9465억 원, 영업이익은 487억 원을 기록하며 1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를 비롯한 미국 태양광 지주회사 OCI Enterprises, 도시개발사업 자회사인 DCRE(디씨알이) 등
물재이용법 개정안 1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환경부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물재이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달 25일 개정·공포된 물재이용법에서 발전소 온배수만 포함했던 온배수 범위에 공장 내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온배수(공장 온배수)도 포함된 데 따른 후속
4월 가뭄 예·경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최근 6개월 경기·강원영서 일부 지역 등에 기상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 101.3%(261.7mm) 수준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4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01.3%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한국주택협회 이사를 맡으면서 외부 활동에 나섰다. 검단 사고 여파 수습과 내부 정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회사가 정상궤도에 진입한 만큼 밖으로도 보폭을 넓히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주택협회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허 대표의 이사 선출안을 의결했다. 주택협회는 주택사업자단체로
국회물포럼 ‘먹는물관리법 제정 30주년 토론회’서 언급“초순수, 기업 입맛대로 만들 수 없어…법 열어줘야”
국내 물 산업계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도 사업 등 물 산업에 민간 기업의 투자와 경영을 허용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들이 공업용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 산업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
광양 4공업용수도 사업과 광덕터널(포천시~화천군) 건설사업이 13일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재조사를 각각 통과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주재한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전남 광양, 여수, 순천 지역 산업단지 공업용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의결수입천댐 등 3곳 보류…동복천·지천댐은 추가논의"장래 용수 年7.4억t 부족…산업시설 증가·댐 부족"
정부가 신설 예고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지역주민 의견과 지방자치단체 공감대가 형성된 9곳을 후보지로 확정했다. 이들 9곳의 총 저수용량은 1억 톤(t), 연 공급량 4000만t, 총사업비는 최대 2조 원 수준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 91.8% 수준인 가운데 경기·전북·경북 일부 지역에 가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가뭄통계를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91.8%인 533.0mm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