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포 용의자 2명 중 1명은 석방공격 저지하던 철도회사 직원 중태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에서 흉기 난동으로 11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테러 연관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BBC,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 수사 단계에서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됐다는 정황은 없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백신에 관련 정보를 명확히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특례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오접종 및 추적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제기된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화이자 백신(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은 제품명, 제조번호,
26일 밤 국가 전산망의 심장부에서 불이 났다.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 가운데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436개 인터넷망 서비스가 멈췄다. 한순간의 화재가 국가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며 국민 생활과 경제 활동이 정지 상태에 빠진 것이다. 화재 발생 22시간 만인 27일 오후 6시 화재가 완전히
교육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교육부는 화재 발생 직후 소관 행정정보시스템을 긴급 점검한 결과 교육부 누리집 등 일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됐으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정부가 국가 전산망 심장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정자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
이달 16일부터 전국을 강타한 비에 17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닷새간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7명, 실종자가 1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당진 1명, 경남 산청 10명, 광주 북구 1명이다. 실종자는
충남지역 최대 419mm 집중호우…홍수특보 26건 발령금한승 환경차관, 홍수통제소서 홍수대응긴급회의 주재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17일 "예당저수지 방류로 인한 하류 피해가 없도록 주민대피 상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등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주재한 홍수대응 관계기관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서울시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근로자 보호를 더 강화한다. 시는 관련 공사장 등에 폭염 기본수칙을 홍보하고 현장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는 13일 혹서기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까지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폭염 시 근로자에게 2
오 시장, 해외 출장 중 폭염 대비책 집중 가동 지시인명 피해 예방 최우선…폭염 취약계층 집중 점검
서울이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9일 오전 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각 실국 간 폭염 피해
이른 폭염에…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운영취약 계층 모니터링, 실시간 재난 속보도 제공자치구, 9월까지 ‘폭염기간’ 지정…폭염 대응 나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전역에는 7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일주일 만에 격상된 것으로 지난해 폭염경보 발령일(7월 2
서울 전역에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올여름 첫 폭염경보는 지난해보다 18일 빨리 발효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인도네시아 동부 화산이 분화하면서 발리를 오가는 수십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산청은 발리 동쪽 프롤레스 관광 섬에 있는 1584m의 쌍둥이 봉우리 화산인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오후 5시 35분 분화했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분화에 대응해 인도네시아 재난 경보 수준을 4단계 시스템 가운데 최고 수준
이라크 등 대사관에 부분 철수 명령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타결 확신 줄어”이란, 반격 위협…“이스라엘, 작전 준비 태세”국제유가, 공급 불안 우려에 4% 이상 ↑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을 넘어 중동에서 군사적 충돌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중동에서 비필수 외교 인력과 군 가족의 대피를 시작했으며, 이란은 미군에 대한 공격을 위
국회 입법조사처 보고서 발간선제적으로 피해자에 개별 통지해야'방송통신재난' 경보 체계 구축도 시급정부 조사 권한 실효성도 도마 위에"SKT 해킹 때 기업·정부 대응 부실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사고 경보 체계와 피해자 보호 조치 강화를 골자로 한 입법 개정을 제언했다. 특히 통신사 이동 시 위약금 면제와 유심 무상 교체를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편 일부가 결항되고 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내린 많은 눈으로 전국 학교 35곳이 개학 연기(7곳)와 등교 시간 이동(28곳) 등 일정 조정에 나섰다.
항공기는 김포공항 8편과 제주공항 5편 등 모두 18편이 결항됐고 목포∼홍도, 여수∼거문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남부와 중부지방에 대설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오전 7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행정안전부는 중부지방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2일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 눈이 내
행정안전부는 8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도 해제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로 일부 도서와 산지를 제외한 전국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대설로 한때 여객선 73척과 항공기 9편이 결항했고, 도로 29곳이 통제됐다.
다만 이번 대설과 관련한
절기상 소한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등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오후가 되면서 서울, 경기 지역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전북과 경남 일부 지역에 특보가 내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기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일요일인 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어 8시 30분께 서울 동남권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눈은 이날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다 오후 늦게나 저녁부터 잦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