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로 17명 사망·11명 실종⋯시설 피해 4000건

입력 2025-07-20 2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 마을이 폭우로 침수돼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 마을이 폭우로 침수돼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달 16일부터 전국을 강타한 비에 17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닷새간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7명, 실종자가 1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당진 1명, 경남 산청 10명, 광주 북구 1명이다. 실종자는 광주 북구 1명, 가평 5명, 포천 1명, 산청 4명이 발생했다.

집중호우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5개 시도, 95개 시군구에서 9782세대, 1만3492명으로 집계됐다. 임시 주거 시설을 제공받은 주민은 1629세대, 2444명이다. 시설피해도 잇따랐다.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999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238건이다.

교통수단도 통제됐다. 항공기 62편이 결항했고 일반국도 8개소가 통제됐다. 철도는 대곡∼의정부 교외선이 토사유입으로 운행이 중지됐고 나머지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닷새간 누적강수량은 산청 793.5㎜, 합천 699.0㎜, 하동 621.5㎜, 광양 617.5㎜, 창녕 600㎜, 함안 584.5㎜, 서산 578.3㎜, 담양 552.5㎜ 순이다. 오후 5시까지 일 누적 강수량은 가평 197.5㎜, 의정부 178.5㎜, 경기 양주 154.5㎜ 등으로 경기권에 호우가 집중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3단계를 해제했다.

중대본은 “현재 호우 특보와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다”면서 “오늘 밤 경기·강원·충청·경북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영화 얼굴’ 안성기, 향년 74세로 영면⋯시대의 상처 연기로 껴안아(종합)
  • 아기 춤추는 영상 만들기…클링 AI 프롬프트는? [해시태그]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 지향⋯진정한 동반자 선언"
  •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4대 그룹' 총출동…정의선 "中서 생산·판매 늘릴 계획" [한중 정상회담]
  • 단독 중기부, AI 업무 떼 자율조직으로…‘인공지능확산추진단’ 신설
  • 석 달 만에 33% 급등…삼성·하이닉스 시총 1300조 돌파
  • 한국, 실체 없는 AI 혁신⋯피지컬로 승부하라 [리코드 코리아①]
  • IBK기업은행, 자회사 도급구조 뜯어 고친다⋯노란봉투법 선제 대응
  • 오늘의 상승종목

  • 0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42,000
    • +2.24%
    • 이더리움
    • 4,597,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946,500
    • +2.21%
    • 리플
    • 3,085
    • +1.61%
    • 솔라나
    • 195,500
    • +0.77%
    • 에이다
    • 580
    • +0.52%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337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50
    • +15.03%
    • 체인링크
    • 19,590
    • +0.98%
    • 샌드박스
    • 17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