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이 최고조의 충돌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5일 행정사무감사 불출석과 운영위원회 파행사태와 관련해 “조혜진 도지사 비서실장과 양우식 운영위원장 모두 사퇴해야 한다”며 도지사 측 책임라인을 정면 겨냥했다.
특히 김 의장은 “사퇴 없는 회의는 없다. 27일 본회의도 열지 않겠다”고 사실상 의회 중단 카드를 꺼냈다.
사태는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의정부1)이 “도민의 세금은 반드시 도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경기도정의 재정운용과 지역형평성 문제 전반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종합감사에서 경기도서관이 최근 2년간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19건, 총 38억원 규모의 용역 가운데 약 90%인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을 지적하며 “
경기도민 58%가 최근 3년간 민선8기 경기도정 운영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정 신뢰도는 70%, 새 정부와의 협력 기대감은 73%로 조사돼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신뢰와 기대가 확인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인사말을 통해 “정치를 시작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시민의회’가 오늘 제 꿈으로 이루어졌다”며 “대한민국에서 첫 기후도민총회가 바로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는 그동안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지만, 주로 탑다운 방식으로 도정이 결정을 내렸다”며 “이제는 직접민주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시와의 공동추진 약속을 저버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지사를 내세워 용인 등에 '도정을 흔들지 말라' 운운하는 데 어이가 없다"며 "김 지사가 약속을 지키는 등 도정을 제대로 운영해 왔다면 경기남부광역철도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터, 김 지사는 반성부터 해야 하고,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지사의 대권행보와 관련해 즉답하지 않으며 미묘한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경기도에 오니까 술렁술렁한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이 이재명 대표 대선 캠프에 가고 김남수 정무수석은 김동연 대선 캠프를 차리기 위해 곧 사직할 예정이라는 도청 주변의 풍문이 있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누적 판매액 1억원을 달성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핀뱃지 등 모두 18종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함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전날 기준 2466만2000원의 판매고
경기도가 4~6일까지 수원 스타필드에서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체험형 브랜드 홍보관 '봉공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브랜드 홍보관 '봉공 원더랜드'는 현장 대면 홍보의 장점을 극대화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형태 공간에서 경기도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장소다.
이곳은 봉공이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떠나는 콘셉트를 바탕으
“화성의 미래를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고향인 경기도 화성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고 ‘새로운 길’을 나섰다.
9일 화성시 정남에 있는 신텍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서철모 전 화성시장, 유문종
경기도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도정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친근한 체험형 브랜드 홍보관을 연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은 현장 대면 홍보의 장점을 극대화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태의 공간에서 경기도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장소다. 홍보관 관람료는 무료(박물관 관람료는 별도)이며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홍
경기도가 도정캐릭터 '봉공이'를 주제로 '2023년 제2회 경기도 브랜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경기도의 일상생활, 역사, 문화, 관광, 산업, 기술, 음식 등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쇼츠, 인스타툰, 굿즈 부문이며, 대학·일반부, 청소년부로 나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 문화사계 '여름'을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경기도청 구청사(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사계 '여름'은 지난해 광교신청사로 이전한 경기도청 옛 부지인 '구청사'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민 대상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지난 봄 개최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경기도는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일상 속 성차별 인식 개선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다양한 성차별 사례를 유튜브 ‘쇼츠’ 형식으로 제작했다. 예를 들어 직장 내에서 여직원의 화장이나 남직원의 체격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고 ‘봉공이’가 나타나 “외모 평가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는 방식이다.
이와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환담을 했다. 김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김 당선인은 14일 오후 2시쯤 배우자 정우영씨와 함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한 시간여 동안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편안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김 당선인 내외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을 시작으로 영남과 수도권을 훑는 가운데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정세균 선대위 상임고문은 각자 정치적 고향인 전남과 전북을 찾아 측면지원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전남 선대위 출정식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문재인 정부는 민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차기 정부 구상과 관련해 민생·실용에 입각해 탕평인사와 공직사회 개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정부와 문재인 정부가 많은 성과를 쌓았으나 경제와 민생에서 유능했는지는 국민의 비판에 당당할 수 없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폭 연루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25일 SNS를 통해 검찰 수사를 요구한 내용의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모든 오해는 사라질 것이므로 법적 절차는 변호인에게 맡기고 경기도정에만 최선을 다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
새정치민주연합이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해당지역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고 연일 출마를 촉구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7·30 재보궐 선거의 서울 동작을에 기 전 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전 열린 비공개 최고위
6.4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 새누리당 남경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12일 라디오방송에 잇달아 출연해 신경전을 벌였다.
남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해 “관료생활을 오래해 기존질서를 깨고 새로운 문제점을 해결하기엔 부족한 것 같다”고 했고, 김 후보는 남 후보를 ‘이미지가 좋은 정치인’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치는 이미지로 할 수 있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사직 사퇴를 놓고 입장을 번복하면서 그의 대권가도는 2010년 도지사직 재선도전 때부터 꼬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선출마 의지가 분명함에도 도지사 선거에 다시 나선 데다, 사퇴 시점 등 대선시계를 정확히 계산하지 않아 비난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대권을 꿈꿨던 김 지사는 2010년 6·2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