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923년 일본 간토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이 대거 학살된 ‘간토 대학살’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의 르포컷 전시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윤덕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그동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김연아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 번째 결기(결혼기념일)"라는 글과 함께 남편 고우림과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김연아와 고우림은 2022년 10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정의 난맥상을 명확하게 파헤치고 가능한 대안을 적절하게 제시하는 국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가진 권능을 제대로 행사하고 국정 감시·견제라고 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희망을 가질 수
이시바 시게루(67) 전 간사장은 '4전 5기' 끝에 일본 총리에 오르게 됐다. 그는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27일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승리한 이시바 시게루(67) 전 간사장은 '4전 5기' 끝에 일본 총리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은 집권당 총재
정부·여당 종로서 광복절 경축식광복회·野 백범기념관서 별도 기념식우원식 국회의장, 광복절 경축식 불참韓 “나라 갈라져 보이게 해...대단히 유감”민주 ‘역사쿠데타 저지 TF’ 구성
국민통합의 장이 돼야 할 제79주년 8·15 광복절 행사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논란에 반쪽 행사로 치러졌다. 정부와 여당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회
제79주년 광복절은 '쪼개진 광복절'이 됐다. '친일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관련해 정부·여당과 광복회·야당이 사상 처음으로 별개의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15일 오전 정부와 여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같은 시간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와 야당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별적으로 광복절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회는 1965년 창립 후
2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등 야당이 신청한 증인이 무더기로 불출석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검찰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가 “황제 수사”라며 집중 공격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법사위엔 김건희 여사,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 이원석 검찰총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 난항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전직 국회의장들과 만나 조언을 들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희태·강창희 전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박 전 의장은 18대 국회 후반기, 강 전 의장은 19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각각 지낸 보수 원로다. 회동에는 전직 당 대표인 김기현 의원과 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이 공회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지금까지 원구성 협상에서 단 한 번도 진정한 협상의 자세를 보인 적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우원식 의장 주재로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협의에 나섰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협상의 기본은 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53일 만에 공개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범야권에서는 “김 여사가 가야 할 곳은 정상 오찬장이 아니라 검찰”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등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은데, 뻔뻔하게 활동을 재개해 대통령부인 역할을 하
민심앞세운 野 전방위공세 거세져자유주의·시장경제 비전 강화하고반도체 등 국정과제 강력추진해야
윤석열 정부를 편의상 4·10 총선 전을 1기로, 총선 이후를 2기로 구분해 보자. 1기에서는 국회가 여소야대였으나 총선 후 여대야소의 희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 왔다. 2기는 계속되는 여소야대로 국정운영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잘못하면 레임덕에 빠지고 심할 경
비례정당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인 조국혁신당이 22대 총선 의석 목표치인 비례 10석을 넘어 원내 교섭단체(20석)까지 넘보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의석으로 이어지면 약 15석으로 3당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비명(비이재명)계 흡수, 군소야당 연대 등으로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반면 여론조사와 달리 본투표에선 야권 표심이 민주당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진국’ 발언에 “정치 후진국을 만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성산구 롯데백화점 창원점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창원 시민과 함께’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 해서 모두 자부심을 가졌는데 이제는 눈 떠보니 후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0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경기 부천에서 일정을 시작해 인천 부평,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를 차례로 돌았다.
계양역 집중 유세에는 30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가 모였다. 계양을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군에 대한 처우 개선은 군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든 끝까지 열심히 할 것이란 약속을 분명히 드린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을 만나 현안 등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저는 이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중부 전선 전방인 육군 제5사단에 방문,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연말연시에 군부대를 찾은 윤 대통령은 "선 조치, 후 보고다. 도발 당하면 즉각 보복 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며 "적의 도발 의지를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근 엄중한 안보 상황이 계속되는 중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
원더우먼이 3-1로 탑걸에 승리했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승급을 노리는 원더우먼과 탑걸의 치열한 결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은 슈퍼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두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한 가운데 전반 1분 만에 골이 터졌다. 원더우먼 김가영의 자책골이었다. 탑걸의 유빈이 올린 킥인이 김가영의 몸을
김석기·김가람 등 최고위원 “똘똘 뭉쳐야”김기현 “사즉생 각오로 국민 목소리에 답할 것”하태경·서병수 등 비주류 ‘김기현 사퇴’ 촉구배현진 등 친윤 초선들 반박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이 시작됐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6곳 지역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된 뒤 위기감이 엄습한 탓이다.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김기현 대표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주류 희생 안건)를 담은 6호 혁신안 등을 종합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10일 당 안팎에선 혁신위 조기 해산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이어졌다.
혁신위의 종합보고에는 ‘주류 희생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