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2년차에 시동 건 전북도...대학·산업 동반성장 동력 확보

입력 2026-03-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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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북도 RISE 위원회. (사진제공=전북도)
▲제8회 전북도 RISE 위원회.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지역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전북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의 2년차 추진동력을 확보햇다.

성과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북대학교에서 공동위원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도내 대학 총장, 혁신기관, 산업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북 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교육개편 방안에 발맞춘 △전북 라이즈(RISE) 기본계획 변경안 △2026년 RISE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RISE 도입 2년차를 맞는 전북자치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기존 개별과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인재양성·취업·정주를 포괄하는 종합적 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

대학별 사업운영의 칸막이를 줄이고 대학 발전전략과 지역 산업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정부의 RISE 개편방안에 따라 '5극 3특' 지역주력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대학산학협력단지 조성사업과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 육성 등 5개 신규 통합사업을 기존 전북 RISE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JST 공유대학을 '초광역 공유대학'으로 연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과 인프라 공유를 확대해 대학경쟁력과 지역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RISE 참여 주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도 개편된다.

기존 최고의결기구인 '전북RISE위원회' 산하에 분과위원회와 전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도내 14개 대학과 함께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주력산업 성장 △평생교육 가치 확산이다.

또 △동행협력 지역발전 등 4대 프로젝트, 15개 단위과제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2025년 대학별 사업실적을 자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차등 지원 등 환류체계와 연계해 성과 중심의 사업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전북 RISE사업은 대학경쟁력이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국장은 "대학과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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