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플리기(Fliggy)’와 방한 관광객 대상 쇼핑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플리기 단일 플랫폼 제휴에 그치지 않고, 알리바바그룹 산하 기업들과의 연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향후 협력 범위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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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여행객 수요 적극 반영신라면세점 제주에 '무신사DF' 입점 등다양한 브랜드·유커 무비자 수요 적극 유치점포 축소·희망퇴직 등 긴축 경영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머릿속은 위기의 면세점 시장을 타개할 '경영 복안'으로 가득 차 있다. 최근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시내 점포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따이궁 거래 중단ㆍ신사업 정리ㆍ부실점포 정리 등 속도올 상반기 영업이익 218억 원 달성⋯‘선택과 집중’ 결실
지난해 롯데그룹 계열사 중 가장 먼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 롯데면세점이 체질 개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말 취임한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의 ‘선택과 집중’ 경영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
무사증 제도,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 기대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은 비자를 받지 않아도 국내 입국이 허용된다. 정부가 지난달 국무총리 주재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원칙을 밝힌 데 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해 발표하면서다.
7일 정부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면세점 사업자들의 임대료 조정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달 28일로 예정된 2차 임대료 인하 조정에도 불참한다.
공사는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제기한 임대료 인하와 관련해 전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두 면세점은 4∼5월 각각 인천지방법원에 공사를 상대로 1·2 여객터미널 면세점 중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둘러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내 면세점 간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면세점들은 최악의 경우 공항 면세점 철수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임대료 인하 이슈와 관련해 14일 2차 조정에 나선다.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올해 4월과 5월 공항공사를 상대로 1·2 여
6월 기준 외국인 매출액 시내면세점 17.2% 감소입출국장 31.7% 증가⋯시내 부진에 전체 12%↓면세점 4사, 실적 개선 위해 차별화 전략 앞다퉈
하반기 관광 대목을 앞두고 면세업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내면세점의 부진이 전체 업계 실적 개선세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공항 입출국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총매출은 2조895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조6938억 원으로 같은 기간 5.57% 늘었다. 순이익은 83억 원으로 85.68% 감소했다.
사업별로는 백화점의 경우 2분기 총매출액
제주도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을 앞두고 개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관광활성화 미니정책 TF' 회의에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지
경기도가 단체패키지 대신 자유롭게 여행하는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 : Free Independent Travelers) 유치를 위해 ‘3.3.5.5 전략’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3.3.5.5’는 △경기도 방문비율 10% →30% △평균 체류일 2.13일 →3일 △1인당 지출액 35만원 →50만원 △재방문율 34% →50%를 뜻한다. ‘소수 인
실내외 XR 콘텐츠로 가족ㆍ외국인 관광객 수요 흡수
실감형 콘텐츠 전문 기업 닷밀이 운영하는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들이 여름 성수기 동안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7월 기준 닷밀의 테마파크인 △경기도 안성 ‘글로우사파리’ △제주 ‘루나폴’ △제주 ‘워터월드’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35%, 30%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야외 레저활동에 관한 관심 증가와 소규모·개별 관광에 대한 선호 증가로 세계 마리나선박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국민의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따라 2034년에는 마리나선박(등록 기준)이 4만3060척으로 2023년 대비 62.2%나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맞춰 마리나항만시설을 확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내 매장의 임대료 40% 인하를 조정신청한 가운데, 법원이 회계법인을 통해 적정 임대료 수준 재산정에 나섰다.
24일 법원ㆍ면세업계에 따르면 앞서 신라ㆍ신세계면세점은 4월과 5월에 각각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1·2 여객터미널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임대료를 40% 내려달라는 내용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외국인 매출 비중 26.4%다이소 “SNS서 찾아 오는 외국인 손님...뷰티 제품 인기”K패션에 빠진 1020 중국 관광객들, 무신사로
10대부터 MZ세대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매력이 내국인을 넘어 방한 외국인까지 사로잡고 있다.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으로 K뷰티와 K패션 등을 여행 중 쉽게
중국인 단체 관광 감소∙고환율 영향 면세 업황 악화 속신라아이파크, 높은 접근성∙용산 상권 제휴 확대 ‘강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올해 연말 만료 예정이던 면세사업 특허 연장을 신청했다.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이은 두 번째 시내면세점 특허권 갱신 작업이다. 고환율, 관광객 수 감소 등으로 업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면세
11층 리뉴얼⋯전통 참기름부터 BTS 굿즈까지 판매신세계면세점 "F&B 매출 3~5배 증가 기대"
고추장 스프레드, 불닭ㆍ멜론 맛 휘낭시에, 잔망루피ㆍBTS 굿즈.
앞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살 수 있게 될 제품들이다.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1층이 18일 'K컬쳐 복합 쇼핑 공간'으로 새로 단장하면서다. 리뉴얼 오픈 첫날 찾은 명동
신세계면세점, 2분기부터 다이궁 매출 비중 축소신라·현대면세점도 다이궁 의존도 줄이기 속도3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에 기대감↑
면세업계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인 보따리상(代工ㆍ따이궁)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업계는 따이궁의 의존도를 지속 줄이는 한편 올 3분기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游客ㆍ유커)의 무비자 입국에 따른 소비 수요
신라면세점이 중국여유그룹과 협력해 중국 무비자 단체관광객 적극 유치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중국여유그룹 경영진을 만나 글로벌 면세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여유그룹은 23일에도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찾을 예정이다.
중국여유그룹 경영진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답사하고
신라ㆍ신세계, 객단가 높은 비즈니스 단체 공략주가도 훈풍⋯“면세업계 긍정적 영향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11월 경주 APEC 정상 회의에 초청하는 등 '대중(對中)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면세점업계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여기다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이 국내 면세 시장의 침체를 바꿀 중대 전환점이
신세계면세점, 구매력 높은 뷰티ㆍ패션 특가전 운영신라ㆍ롯데면세점, 알리ㆍ위챗 등 간편결제와 협업
중국 주요 명절 단오절(31일)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면세점업계가 모처럼 분주하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1일은 중국 상반기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절이다. 특히 올해 단오절은 주말·휴일과 맞물려 3일간 이어진다. 국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