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HMM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보유지분에 대한 자산 재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HMM 보통주 3341만주(지분율 32.6%)에 대한 사용·공정가치 산출과 관련한 입찰제안요청서(RFP) 발송했다. 내년 2월까지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보유 주식의 사용 가치와 매수
2일 벤처기업협회 30주년 기념식…1~4세대 참석송병준 회장 “4대 강국 넘어 세계 최고 벤처 대국으로”기업인들 “미쳐야 한다”…“기존 사고·행동 뒤집는 태도도”
30돌을 맞은 우리 벤처기업계가 나아가야할 길은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변화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벤처기업협회가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주최한 ‘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e스포츠 기업 T1의 리드 파트너(Lead Partner)로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 공식 후원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스폰서십은 에이블리가 국내 스포츠 구단과 맺는 첫 파트너십이자, T1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손잡은 최초 사례다. 앞으로 에이블리는 T1 선
7월 한 달간 1456억 투자 집행…절반 이상 현지법인 증자에 활용설립 후 4년 만에 첫 자본 확충…AI·혁신 스타트업 투자 확대 신호
한국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 법인(KDB SILICON VALLEY LLC)에 첫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2021년 설립 이후 4년 만의 자본확충으로 실리콘밸리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성균관대학교 미래정책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재정: 연금개혁과 지출효율화’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성균관대 법학관 2B106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로 심화하는 국가 재정적자 문제에 대응해 연금제도의 근본적 개혁과 재정 지출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라운드
박상진 전 한국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이 신임 회장에 내정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박 내정자를 임명 제청했다.산은 회장은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 임명한다.
박 내정자는 산은 설립 이래 첫 내부 출신 인사다. 산은은 정권 교체 때마다 외부 인사가 회장직에 임명되는 관행이 이어져 왔으며, 6월 초 임기를 마친 강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공공기관 경영 공백은 금융권도 예외가 아니다. 정책금융을 책임지는 국책은행과 금융 안전망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수장이 잇달아 자리를 비우거나 교체를 앞두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지난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투톱’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국정과제 지연 우려는 일부 덜어냈지만, 산하기관 공백 장기화로 하반기 대규모 인
한국산업은행이 HMM(옛 현대상선) 지분 매각을 위한 '시간 벌기'에 성공했다. 금융당국이 산은의 HMM 지분에 대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규제 적용을 3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은 산은이 제출한 BIS 비율 산정 예외 요청을 받아들이고, 공식적으로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 BIS 기준에 따르면 은행
이재명 정부 출범 시기와 맞물려 주요 금융기관 수장들의 임기가 잇따라 종료되면서, 새 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한 조기 인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향후 5년간의 금융정책 기조와 제도 개편 방향을 가늠할 ‘첫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재명식 금융 개혁’의 속도와 폭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마지막 남아 있던 스페인에서도 직판으로 전환하면서 주요국 모두에서 현지 법인 주도의 영업 체제를 구축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인 컨파마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 달부터 현지 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 가운데 트룩
1분기 거래액·매출 각각 전년보다 약 20% 증가4910, 1분기 매출 10배, 거래액 6배 증가아무드, 거래액은 2배가량(90%) 늘어 일본 입지 탄탄
에이블리·4910·아무드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부문에서 거래액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가량 증가한 결과다.
경기 불황으로
김소영 부위원장 다음 달 16일 임기 만료이복현 금감원장ㆍ강석훈 산은 회장 6월 종료
조기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금융당국과 산하 공공기관의 주요 인선이 사실상 ‘시계 제로’에 빠졌다. 각 기관장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후임자 임명이 지연되거나 아예 공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책 공백과 조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3342억 원으로 전년보다 28.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거래액은 2조5000억 원으로 매출과 함께 창사 이래 최대다. 2021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각각 3.6배로 급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3년 32억 원 흑자에서 지난해 154억 원 손실로 적
밸류업 추진ㆍ가계대출 관리 이어지겠지만대선 전까지 경제ㆍ금융정책 동력 약해질듯소상공인 지원ㆍ첨단산업기금 등은 추진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경제ㆍ금융정책의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공백기와 조기 대선 결과가 정책 추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권 교체 시 이어질 경제사령탑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본인 재산으로 7억3359만 원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소폭 늘은 규모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93억 원으로 올해도 금융당국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위원장의 재산은 7억3359만 원으로, 전년보다 8456만 원 늘었다.
김 위
25일 KT-MS 수장 만남에 정재계 인사 함께해 'AX 리더 써밋'KT, AI 투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소개
KT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을 가속하는 가운데, 정·재계 인사들도 양사 대표의 만남에 함께했다.
25일 KT 김영섭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겸 이사회 의장은 KT 광화문 사옥에서 산업계 AX 가속화에
서울 공항으로 입국…KT 광화문 사옥 찾아김영섭 KT 대표와 AI 협력 논의26일 'MS AI 투어 인 서울' 기조 연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한국을 찾아 김영섭 KT대표를 포함한 재계 인사들과 회동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공항으로 입국해 오후 KT 광화문 사옥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정기선
올해 3년째…‘장기 성장‧지속가능 상생’ 지속
법무법인(유한) 율촌이 전 직원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공모전에는 5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ESG 캠페인 태스크포스(TF)는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70년대생 전면 배치‧신산업 대응…올 매출 4000억 달성”지난해 매출 13%↑…3000억 돌파 3년 만에 4000억 눈앞올 2월 단독 대표로 추대…13년 만에 ‘1인 대표’ 체제 복귀그룹별 독자성 부여…“역동적 조직문화로 일류 로펌 도약”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 문화에 바탕을 둔 질적 성장과 매출 규모 확대라는 양적 성장을 균형 있게 추구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