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부 회계감사가 의무화됐으나 10곳 중 6곳에서 부실감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업계는 수가가 터무니없이 낮아 감사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감사를 받은 아파트 단지 중 4998곳을 심리한 결과 3198곳(64%)
‘분식회계’란 기업이 재정 상태나 경영 실적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기 위해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회계를 말한다. ‘부실감사’란 독립된 외부 감사인이 주식회사의 회계감사를 철저히 하지 못한 것을 가리킨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와 ‘대우조선해양의 부실감사’는 언뜻 같은 말인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다른 의미다. 전자는 문제의 원인을 대우조선해
“기업들이 지난해에 회계감사 했으니까 수고가 덜 들지않냐며 수임료를 흥정하면 ‘을’ 입장인 회계법인은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어요”
최근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가 속속 제출되고 있다. 10대그룹 중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GS건설 등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했다. 회계법인에게는 반가운 감사 시즌이지만 최근 몇 년간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물가는
기업들이 감사인을 계속 선임한 경우 감사수임료가 상승하고 변경 선임한 경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기업의 감사인 변경 원인이 수임료에 있다면 기업의 감사품질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내놓은 ‘외부감사인 변경이 감사수임료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감사인 변경
도소매업, 건설업, 제조업 등 상대적으로 업황이 악화된 업종에서 자산규모 단위당 평균 감사수임료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품질관리 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업종별 외부감사 수임료 현황 분석’에 따르면 평균감사수임료는 금융업 ,신·출판업, 전기가스업, 제조업 , 도소매업 , 건설업의 순서로
올해부터 상장기업의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이 의무적용 되면서 삼일 등 4대 회계법인의 시장점유율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일, 안진, 삼정, 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의 시장 점유율은 2008년 46.5%에서 올해 49.6%로 증가했다.
4대 회계법인의 감사수임료 총액은 2502억원으로 같은 기간 3.1%포인트
감사인간 가격경쟁이 심화 되면서 회계법인들의 외부 감사수임료가 사실상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부감사 수임료 총액 증가율은 연평균 2.7% 자산총액 연평균 증가율 13.3%에 못 미쳐 실질적인 감사수임료 증가는 매우 미미했다.
상장기업의 연평균 감사수임료 총액 증가율은 6.9%로 자산총액 증가율 8%에 비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