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4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금감원, 금투협 관계자와 250여 개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인, 관련 업무 담당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사적 이익추구 등 주요 불법행위 유형과 보고의무 위반 등 단순·반복적인 법규 위반사례 등과 재발 방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의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09회 진행했으며 총 1만2889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제주총국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축협과 연계해 35개 초등학교 14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2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485억 원) 대비 8.3% 증가했다.
이에 반해 수익성은 3년 연속 하락세다. 금호건설의 영업이익은 2021년 1115억 원에서 지난해 218억 원으로 10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81억 원에서 7억4600만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현금흐름도 악화했다....
허 원장은 한국은행 입행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법무실장 △공보국장 △보험감독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 △금융보안원장 등을 거친 보험전문가다.
이날 실시한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시대 데이터 활용’이 주된 내용이었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몸집을 불리는 손해보험 업계와 달리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생보업계에...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의 당기순익은 4조844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1% 줄었다.
생보사는 1조874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12억 원(34.8%)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영업활동 등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으로 투자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기업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하고 은폐하는 회계위반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23일 주요 회계감리 지적사례 및 6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적발된 횡령 및 회계위반 사례는 3건이다.
주요 횡령 사례로는 본인계좌 이체로 자금을 횡령한 후...
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1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일 발표한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과 관련해 세부방안별 향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건설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초까지 사업성 평가기준과 관련해 각 업권별 모범규준·내규 개정을 추진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질병 및 상해담보 분쟁 민원의 8.5%가 고지의무 위반이었다.
현대해상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인 1200여 개 담보를 질병 치료 내용과 경과 기간 등의 조건에 따라 고지 대상 여부를 자동 입력해 고지의무 불이행에 따른 분쟁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업무본부장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한 조는 청계천 주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도 실시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시기에 맞춰 자체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임직원이 기꺼이 참여해 준 덕분에 금융소비자 보호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블은 3월 금융감독원의 현장 컨설팅에서 가상자산 시장 신뢰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이상 거래 상시감시체계 축적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금융권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하여 이용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블은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해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업계...
금융감독원이 암 후유증 완화 등 질병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 입원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상해·질병보험 관련 주요 민원사례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피해나 오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에 자체 고정형 주담대 목표비율을 30%로 설정하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독려했다.
하지만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이 변수다. 고정형 주담대는 금리 인하 여부에 상관없이 5년 동안 금리가 유지된다. 반면,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변동형 주담대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낮아진 금리가 반영돼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금...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도 포함하도록 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상법 개정 의견에 대해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논평을 내고 “정부는 금융위, 법무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빠르게 입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9월까지 박 씨로부터 부동산 담보 대출 알선 대가로 각각 4억6000만 원과 3억8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12월 금융감독원은 메리츠증권 등 5개 증권사의 부동산 PF 기획 검사를 실시했다. 당시 금감원은 메리츠증권 임직원의 사익 추구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월 말 검찰은 메리츠증권 본점과 박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 원서 접수기간 중 총 456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3%(309명) 증가한 수치다.
응시대상자(전년도ㆍ금년도 제1차 시험 합격자, 제1차 시험 면제자) 5157명 중에서 88.6%가 접수를 신청했다.
최소선발예정인원(125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7:1로 예상된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배당제도 등 다룰 전망대통령 "밸류업 실망감" 발언에 금투협 주최 간담회 열리기도"자본시장 발전 위한 이슈 제기 취지 소통 꾸준히 있을 것"
금융감독원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밸류업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22일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금감원 임원회에서는 하반기 자본시장...
이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해명자료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감원장 발언은 이해관계자들의 발언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인적인 희망정도로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공매도에 대해서 정부는 일관된 입장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해명자료를 낸 것으로 안다"면서 "금감원장 발언은 이해관계자들의 발언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인적인 희망 정도로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상장 예정 회사 등을 사칭해 가짜 사이트로 투자 사기를 하는 불법이 성행한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기존 증권사나 제도권 금융회사를 사칭했던 사기수법과 달리 최근 일부 불법업자들은 기관전역 사모펀드 운용사를 사칭하거나 상장 예정회사 및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사를 사칭하는 가짜...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사들에 모바일 앱에 카드를 등록하는 앱카드 발급할 경우 휴대전화와 카드 정보 외 추가 인증절차를 마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명의 도용을 우려한 방지책이었지만 되레 더 번거로워진 셈이다. 특히 이는 카드사에만 적용되고 사실상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편결제사들은 적용되지 않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