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해외 시장에서 라면·만두 등 K푸드가 선전한 덕분이다.
CJ제일제당, 사상 첫 영업익 1조 돌파…해외 매출 비중 60%=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3596억원으로 전년보다 5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주주총회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현재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은 각자...
사조대림은 동남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추장에 이어 다양한 맛과 형태의 ‘K-장류’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할랄인증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조 고추장 떡볶이 양념’과 ‘사조 쌈장’을 출시 준비 중이고, 튜브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층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할랄푸드...
프레시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년가게’의 밀키트 제품을 오세아니아와 미주 지역에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 4일 ‘백년가게’ 밀키트 제품 수출을 위해 오세아니아, 미국, 동남아 8개국의 유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온·오프 브랜드커머스 기업 ‘글루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레시지’와 ‘글루업’은 해외시장에...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집밥족’에 힘입어 농심이 연 매출 역사를 새로 썼다.
농심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2조 639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수익성 면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보여 영업이익은 1602억 9749만원으로 103.4%나 증가했다.
국내 라면시장에서도 1위를 제대로 굳혔다. 이날 시장전문...
G마켓 글로벌샵은 대표적인 온라인 K쇼핑 플랫폼으로서 K뷰티·K패션·K푸드·K팝 등 국내 인기 상품들을 최대 70% 특가로 선보이며,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용 가능한 한국 관광 바우처, 면세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각각 2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15% 할인 쿠폰(최대 5000원)과 1만5000원 이상 구매...
식품ㆍ의약품 등의 공통위해물질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융복합의료제품·메디컬푸드·홈케어제품 등의 평가체계를 미리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식의약 K-브랜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식품안전인증규격을 개발하고, RCEP 체결 등 국제협력 추세에 따라 의약품 GMP 상호신뢰 협정을 추진한다.
김강립 처장은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롯데푸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90여 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롯데푸드 설 선물세트는 대표구성인 ‘로스팜 캔햄 세트’를 중심으로, 캔햄과 다양한 식품을 조합한 ‘혼합 세트’, 수제햄 세트인 ‘델리카테센’, 원두커피 ‘칸타타 시그니처’ 세트 등 롯데푸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확대되고 있는...
현재 미국 대표 유통채널인 월마트ㆍ크로거ㆍ타깃ㆍ푸드시티ㆍ하이비 등 대형마트와 그로서리,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다양한 유통채널 입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비비고 제품들을 ‘넥스트 만두’로 육성할 계획도 세웠다. 특히 ‘한식치킨’, ‘햇반’, ‘김’ 등은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봤다. K-콘텐츠를 통해...
‘K푸드의 바통을 K드링크가 이어받을까.’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대부분의 수출 품목이 위축됐지만 K푸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한식과 함께 즐길수 있는 K드링크도 주목받으면서 이를 계기로 내수용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한국주류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출액은 2억 3864만 달러를 기록하며...
라면, 김치에 이어 올해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며 ‘K푸드’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두부 수출액은 1056만 7300달러(약 115억 원)로 처음으로 수출액 1000만 달러를 넘겼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405만700달러)과 비교해 2.6배(161%) 증가한 수치다. 2017~2018년 연간 수출액이...
신세계푸드의 ‘대박라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 행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18년부터 글로벌 할랄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대박라면’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해 전년 대비(2019년 305만 개) 3배 이상 증가했다. 판매국가도 지난해에는 ‘대박라면’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중국...
비비고 만두가 K푸드의 위력을 과시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식품의 올해 총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비고 만두 총매출은 최근 3년간 5000억~8000억 원 대를 기록했지만, 올해 1조300억원을 기록하며 식품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로 매출 1조 원의 벽을 깼다. 먼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 농심 신라면이나 오리온 초코파이도 아직 밟아보지 못한...
올해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규모인 약 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관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라면 수출액은 5억497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4% 늘었다. 지난 한 해 라면 수출액은 4억6700만 달러였다. 업계에서는 올해 라면 수출액이 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국내 식품기업이 ‘내수기업’ 꼬리표를 떼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식품기업들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 누적 매출액이 2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14년 만이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를 베트남에...
것이 가장 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펫 코스메틱 제품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들이 우리 곁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갈 계획”이라며 “반려견들이 궁극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식습관이 중요하기에 제 식품영양학과 전공을 살려 펫푸드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 열풍을 이끌고,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간편식(HMR)의 대폭 판매 신장을 이뤄냈다. 강 대표는 대한통운에서 택배 노조와의 갈등을 풀고 수익성 강화 등의 과제를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외에도 △CJ CGV는 허민회 대표이사 △중국 본사는 윤도선 대표이사 △CJ프레시웨이는 정성필 대표이사 △CJ푸드빌은 김찬호...
삼양식품 수출의 일등공신은 불닭브랜드로, 해외 매출 중 80% 이상이 불닭브랜드에서 발생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불닭브랜드 열풍으로 최근 3년 새 해외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했고 불닭브랜드는 이제 한국식 매운맛이라는 카테고리를 선점한 K-푸드의 아이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CJ ENM 대표에는 강호성 CJ·CJ ENM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정성필 CJ푸드빌 대표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CJ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정기임원인사를 이르면 이날 단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수장으로 유력한 최은석 총괄은 그룹의 대표 '전략통'ㆍ'재무통'으로 알려졌다. 최근 네이버와의 사업 제휴를 끌어내고 CJ제일제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