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위조부품 제작사인 JS전선이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원전에 총 472억원의 납품 계약을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안전등급 제품은 315억원으로 전체의 67%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JS전선은 2004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가동 중이거나...
법원이 한국전력기술 이모 부장과 JS전선 엄모 고문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정욱도 판사는 8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사안이 중대하고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 등은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성능검증 시험 성적서를...
원전 부품 비리에 휘말린 JS전선의 주가가 할아버지 회사인 LS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JS전선과 달리 LS 주가 하락은 일시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S전선은 지난 5일 올 초 최고가 1만원에서 34.6% 하락한 6540원을 기록하며 최저가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 29일 신고리 2호기 및 신월성 1호기 가동 중단...
그러나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함께 청구된 문모(35) 전 JS전선(원전 부품 제조업체) 간부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문씨에 대해서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씨 등은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JS전선의 제어케이블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와 관련 같은 혐의를 받는...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위조된 성능검증 시험 성적서를 한전기술이 승인한 과정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수사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전기술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검사 2명과 수사관 30여 명이 투입됐다.
원전 비리 사태가 원전 부품 서류 위조사건으로 좁혀지고 있다. 불량부품 납품업체부터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검증업체 새한티이피 등이 적발되면서 이들의 유착관계가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원전 비리사태 수사가 원전부품의 재료 조달 과정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5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업계에 따르면 새한티이피는 이번에 적발된 JS전선의 제어케이블 이외에도 또 다른 납품업체의 안전등급 품목 2건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새한티이피가 위조한 원전 안전등급 품목 위조 건수는 총 3건으로 늘었다.
이번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은 신고리 3·4호기에 들어간 조립케이블과 IHA케이블 등 2개...
지난주 대동전자, 신일산업 등의 종목이 상승률 1, 2위를 기록했고 JS전선, 사조해표 등이 하락률 순위에 올랐다.
◇대동전자, 실적 급등에 주가도 ‘껑충’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31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대동전자다. 주가는 2785원에서 4000원으로 치솟으며 상승률은 43.63%에 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적 대상에는 제어케이블 제조업체인 JS전선과 원전 부품 성능검증 업체인 새한티이피의 전·현직 임원, 자금 담당자, 김모(36) 내환경 팀장 등 관련 임직원의 계좌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대검찰청 계좌추적 전문 수사요원 다수가 수사단에 합류, 수사요원이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전비리 수사단은 일요일임에도 전원...
A씨는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성능검증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긴급체포됐다.
A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8일 대검찰청에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새한티이피 전 직원 문모씨와 다른 인물이다.
검찰은 A씨가 직접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사태의 원인이 된 불량부품 제조업체로 LS그룹 소속 JS전선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S와 JS전선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31일 LS는 전일보다 2100원(3.06%) 오른 7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거래량은 53만987주이며 현대증권과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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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JS전선의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는 검찰이 JS전선을 압수수색 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JS전선은 전일보다 630원(-8.36%) 하락한 6910원을 기록중이다. 특히 JS전선은 장중 674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바 있다.
지난 30일 검찰은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핵심부품...
계열사 JS전선의 원전비리 여파에 고전하던 LS가 반등에 성공했다.
LS는 3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900원(1.31%) 오른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JS전선의 원전케이블 영업에 LS전선이 관여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JS전선의...
이와 함께 위조부품 제조사 JS전선도 기존에 알려진 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이외에 신한울(신울진) 1·2호기와 납품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1·2호기 납품 계약 시점은 2011년 초로 아직 실제 납품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계약과 실제 납품간의 시간 차는 약 1~2년 정도. 이번...
이트레이드증권은 31일 LS에 대해 원전 불량부품 납품 비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계열사 JS전선로부터 받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5000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JS전선의 원전케이블 영업에 LS전선이 관여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JS전선의 부채를 그 주주인 LS전선이 책임질 필요는 없는 것으로...
특히 원전 불량부품 납품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JS전선(-14.99%)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JS전선을 계열사로 끼고 있는 LS그룹주들도 줄줄이 급락했다. 또한 한화생명(-14.99%)의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에 한화그룹주들도 휘청였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한 2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560개 종목이 내렸다. 6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