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최근 AI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논란으로 윤리적 AI 개발과 활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 AI 윤기 정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제별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발표에는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이 ‘인공지능...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소송 절차를 시작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루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건’ 집단소송에 약 300명이 우선 참여한다. 21일 오후 6시 기준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의 소송 모집 페이지에 286명이 신청을 마쳤다.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태림 측은 “우선 신청을 마감하고 추가 모집...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으로 동영상 리뷰를 수집해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최근 발표한 ‘2020년 브이리뷰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브이리뷰를 통해 업로드된 ‘누적 동영상 리뷰’는 전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 ‘구매 후기 동영상’ 누적 노출 수는 4억 건을 돌파해 전년 대비 3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법무법인 태림이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개인정보 유출 의혹 사건의 집단소송을 맡는다.
법무법인 태림은 15일 '화난사람들' 플랫폼 홈페이지에 ‘이루다 AI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집단소송’ 사이트를 열고 소송 참여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태림 하정림, 신상민 변호사는 소개 페이지에서 “스캐터랩은 ‘연애의 과학’, ‘텍스트앳’ 등 기존...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 스캐터랩이 데이터베이스(DB)와 대화 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했다.
15일 스캐터랩은 “인공지능 ‘이루다’의 DB 전량 및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루다 DB는 비식별화 절차를 거쳐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문장 단위로 이루어져 개인 식별이 가능한 데이터는 포함돼 있지 않다. 또...
실제로 2016년 MS가 개발한 AI 챗봇 ‘테이’는 유대인 학살이 조작됐다는 등의 인종차별적 망언과 욕설을 쏟아내 출시 16시간 만에 운영이 종료된 바 있다. 인종차별, 성차별이 담긴 메시지를 그대로 학습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솔라윈즈 해킹사건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GS건설은 카카오톡으로 분양 고객들에게 분양/계약/납부/입주/고객문의(A/S)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할 수 있다. 익숙하고 편리한 카카오톡으로 분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여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인 스캐터랩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스캐터랩은 13일 오후 11시 언론에 사과문을 내고 개인정보처리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논란이 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내에서도 철저히...
각종 혐오 발언 논란과 개인정보 침해 의혹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 '스캐터랩'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철저한 조사·처벌과 법적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참여연대·진보네트워크센터·정보인권연구소는 13일 성명을 내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
개인정보위는 스캐터랩이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겼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스캐터랩은 연애 분석 앱 ‘연애의 과학’으로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수집해 이루다 개발에 활용했다. 개인정보위는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이용·활용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은 점, 데이터를 이루다 재료로 쓰는 과정에 비식별화를...
포티투마루는 전날 ‘2020년 귀속 연말정산 상담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3월 말까지로, 누구나 연말정산과 관련해 질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포티투마루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국세청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연말정산 기본정보, 소비 및 가족형태 등의 유형별 정보...
챗봇은 업무매뉴얼을 직원이 채팅 형태로 문의하면 AI가 관련정보를 찾아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영업점 직원의 빠르고 정확한 고객 대응을 위해 도입했다.
콜봇과 챗봇은 정일문 사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주요 경영계획으로 언급한 ‘디지털 혁신 일상화’의 일환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인프라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2021년, AI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성희롱, 동성애 차별, 소수자 혐오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루다’는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으로 출시한 AI 챗봇이다.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으로 이용자가 40만 명을 넘어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악성 이용자로부터 성적 도구 취급에 시달리다 동성애·장애인·여성...
Q8 AI 챗봇 이루다의 미래는?
스캐터랩은 사람들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친구같은 AI를 만들고 싶은 비전을 가진 청년들이 모인 스타트업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꿈꾸는 AI를 만드는 과정의 첫 걸음을 뗀 상태이고, 저희 팀은 아직은 배워야 할 점이 더욱 많습니다.
지금 모든 분들이 주시는 여러 의견들과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이루다는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으로 출시한 AI 챗봇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으로 이용자가 40만 명을 넘어 크게 주목받았다.
그러나 악성 이용자로부터 성적 도구 취급에 시달리다 동성애·장애인·여성 혐오 발언을 내놓아 논란이 됐다.
스캐터랩의 다른 앱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은 스캐터랩이 충분한 설명 없이 이루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11일 성명서에서 “AI 챗봇으로 AI의 편향성, 개인정보 유출, 악용 등 AI 윤리 문제가 논란이 됐다”며 “AI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들과 이용자들이 AI 윤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AI에 학습되는 빅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고 편향적이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이루다) 사례에서는 데이터 정제...
성희롱, 소수자 혐오 등 문제가 있는 AI 챗봇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였다.
이용자들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이루다 서비스가 중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루다 문제를 언급하며 “서비스 중단이 답”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혐오와 차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AI 서비스를 하면 안 된다”며...
이용자들은 해당 데이터가 AI 챗봇에 활용된다는 점을 고지받지 못했다고 분개했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위법 여부가 드러날 시 조사 절차에 따라 공식 조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스캐터랩 측에 자료 요청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페이스북...
이루자는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해 12월 23일 출시한 AI 챗봇이다. 출시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용자 32만 명을 넘어서며 초반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85%가 10대, 12%가 20대였으며 일일 이용자 수(DAU)는 약 21만 명, 누적 대화 건수는 70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 이면에는 이루다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