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성 검사 실시와 전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피해구제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해외 직구액은 6조80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28.3% 증가했다. 기존에는 미국 직구가 대세였지만, 최근 중국 플랫폼의 공세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급성장...
국내외 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해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내실화한다.
또 감염병 전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는 등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제적·포괄적 감염병 예방·관리’...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구 계양산에서 7일 오후 2시 17분에 발생한 산불은 1시간 5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인력 170명과 산불 진화 헬기 4대, 진화 차량 26대를 투입해 1시간 58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 능선 일대 임야가 2000㎡ 넘게 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입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전 유세에서 김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 성희롱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준혁이란 사람이 한 얘기가 엽기적이어서 방송에서 차마 틀지도 못한다고 한다. 만약 이런 식으로 직장 동료나 다른 여성 동료들 있는데 억지로 듣게 하면, 그건 직장 내 성희롱이 될 것”이라며 “맥락도 안...
민주당도 자당을 향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쓰레기'·'개 같은 정치' 등의 발언을 막말로 규정하는 등 연일 양측의 네거티브 공방이 고조되고 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깜깜이) 이전의 논란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남은 기간 선거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당의 발목을 잡는 아픈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새누리당 총선을 이끈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정부 차별화 전략과 민주당 일부 후보의 노인비하 논란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왔다.
2017년 관련 법 개정에 따른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 도입 후 치러진 21대 총선 직전 여론조사는 비교적 들어맞은 편이다.
리얼미터의 2020년 4월 1주차 정례조사에서 민주당은 43.2%,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의협 비대위는 오후 2시부터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3시간가량 회의를 가진 후 김성근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전공의 대표인...
기독교 주요 교단 지도자와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한 연합예배에는 정치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1일 대전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방문했고, 신형 열차(KTX-청룡) 명명식도 했다. 대전에서는 지역 2차 병원인 유선선병원을 방문했다. 같은 날 오전...
군자동복합청사 근처에서 만난 50대 김모씨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며 “민생 어렵고, 물가도 안 잡히는데 정부는 부자 감세만 해주면서 서민들한테 주는 게 없으니 대책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걸 할 수 있는 쪽이라 생각해 투표했다”고 전했다.
군자동 주민 30대 박모씨도 “민주당으로 마음이 기운다”며 “이번 정권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정권을...
회차별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 추이와 비교하면 △1차 24.4㎍/㎥ △2차 23.7㎍/㎥ △3차 23.2㎍/㎥ △4차 24.6㎍/㎥ △5차 21.0㎍/㎥로 역대 최저치다.
특히, 올봄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올해 2월과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 20.2㎍/㎥를 기록, 지난해 2월 28.1㎍/㎥, 3월 27.1...
◇간이과세, 현재 8000만→정부 1억400만→국힘 공약 2억…두 달만에 껑충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겨냥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현행 연 매출 8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부가세를 내는 개인사업자는 매출액 등에 따라 일반(세율 10%)·간이과세자(세율 1.5~4.0%)로...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난 가운데 의대생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의대생 중 55.2%(1만366명)가 휴학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또 다른 대학가 관계자는 “휴학을 승인받지 못한 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접전지를 찾아 표심몰이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현재 전국 50~60곳을 접전을 벌이는 박빙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대표 비서실은 이 대표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현재 전국 각지에서 박빙 지역만 50~60곳”이라며 “이제 여론조사도...
1%포인트(p)로 오차범위(±4.4%p) 밖이었다. 이곳에도 인제대학교 병원이 있다.
서울 강남을에도 삼성서울병원이 있는데, 최근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강남을 지역 유권자 504명에게 물은 결과 민주당 강청희 후보 41%,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다.
민주당 강 후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대한의사협회 메르스 대책본...
금감원이 양 후보 편법대출 검사에 나서자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한 야당을 향한 것이다.
이날 오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금감원의 양문석 후보 편법 대출 의혹 관련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노태우 정권 때부터 36년 동안 선거를 지켜봤지만 이렇게 노골적이고 뻔뻔하게 관권선거를 주도하는 정부는 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의대 교육 지원 TF 회의 결과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의 의대 정원 비율은 전체 의대 정원의 66%로, 2025학년도 정원 배정 이후 72.4%까지 올랐다. 하지만 비수도권의 전공의 정원은 전체의 45%에 불과하다.
박 총괄조정관은 "지역에서 의대...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석유류 가격 동향 및 4월 물가안정대책 이행계획, 농·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식료품·에너지 등 변동성 큰 품목을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월 2.5%에서 3월 2.4%로 낮아지는 등 하향...
“오차범위 내 전국에 50~60...투표 많이 한쪽 이긴다”“민주당 과반 놓치는 순간, 생길 상황 상상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주권을 포기하면, 투표를 포기하면 포기하는 것만큼 소수 기득권자들의 몫이 된다”며 투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뒤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후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는 면담 후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과는 상반된다.
앞서...
앞서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면담 전,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규모를 600명 정도로 조율할 수 있다'고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2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위원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