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신 3명, 영남 3명, 호남과 충청 각 1명씩 지역 안배를 고민한 모습이 보였다. 전체 대법관 후보 37명 중 여성은 4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8명의 최종 후보자 명단에 여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출신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법과대학 5명, 고려대 법학과 3명으로 특정 학교 쏠림 현상이 여전하다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 대법원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에서...
부산, 대구, 광주와 같은 도시에 중선거구제를 도입해 한 선거구에서 여러 명의 국회의원을 뽑도록 하면 영남과 호남에 팽배한 실질적인 일당 독재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런데 그래봤자 양대 정당이 나눠먹는 구조로 바뀌는 것 아닐까. 국가 전체적으로 양대 정당의 의석 과점이 문제라는 이야기가 팽배한 상황에서, 영호남 지역이 일당 독식에서 양당 지배로...
이어진 토론회에선 국가 건설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국가 건설인프라 정책의 현재 문제점으로는 △경기 정자교 붕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공방과 현장 대책마련이 부실 △지난해 서울시 도심침수 및 올해 호남지역 가뭄 대응책 미비 등을 지적했다.
또한, 기보는 농생명·바이오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해 호남권 바이오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농생명·바이오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진흥원장은...
서울·인천·경기남부 등 수도권과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이외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에서는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되고...
민주당은 장기화되고 있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김남국 의원 논란까지 악재가 더해지면서 특히 호남의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15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8~12일 2503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에서 광주·전라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0.6%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2%포인트 오른 36.8%로...
尹 통합메시지 가운데 이재명 "5‧18 헌법 수록 원포인트 개헌 하자"대통령실 "지금 제안하는 건 국면 전환하려는 꼼수, 5·18 정신 훼손"민주, 김남국 논란에 호남 지지율 10%p 빠져…尹 지지율은 9.9%p 올라與, 개헌 제안 비판 합세…"불리한 상황 덮고 이슈 개헌에 돌리려 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오월의...
'오월정신' 경의에 더해 AI산업 발전 약속도 재차 내놔우천에도 우의 없이 '오월어머니회'와 함께 기념식 참석민주묘지서 유가족 위로하고 보훈처장에 쉼터 확장 지시'김재원 논란' 딛고 호남 지지율↑…작년엔 지지율 최고기록與 90명·장관 14명 대동해 디테일 챙기며 공들여 '굳히기'"한 달 전부터 공들인 일정…G7 등 성과 이어서 평가 기대"
윤석열...
與, 18일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김기현 “5·18 정신 헌법 전문에 담겠다…힘쓰겠다”與 구애에도 호남 민심 냉담…“진정성 없다”
국민의힘이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광주에 총집결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등 김재원 최고위원의 설화로 성난 호남 민심 달래기에 주력했다.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이재명 대표는 전날부터 광주에 내려가 호남 표심은 물론 청년 민심 달래기 행보를 보였고, 이틀간 정부‧여당을 향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5‧18 43주년 기념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약속했던 대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에 부칠...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오월 정신’이 광주·호남의 경제발전으로 완성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참배한 뒤 연단에 서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광주·호남의 산업적 성취와 경제발전에 의해 승화되고 완성된다”고 말했다.
윤...
그는 “그날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 자유와 인권, 평화,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우리 당의 진심이 훼손되거나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우리 당의 진정성이 광주와 호남 시민들의 가슴 속에 울림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검찰이 5·18...
이 전 대표는 “광주 시민들은 보수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며 “소금을 뿌리고 상처를 주는 행위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광주를 위해 호남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오는 사람들은 다 환영해준다”고 말했다.
전씨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정말 우연하게 만나게 됐는데 제가 아까 5·18 묘지에서도 들어보니 조용히 아침에 왔다 가셨다고 하더라”면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전북·전남 지역기업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17일 수은에 따르면 윤 행장은 전날 전북 김제시 자동차용 알루미늄휠 제조업체 하이호휠을 방문했다.
2000년 설립된 중견기업 하이호휠은 차량용 알루미늄휠을 전북 김제 및 중국에서 생산해 닛산,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에...
與, 15일 최고위원회의서 보궐선거 선관위 구성태영호 후임에 중진·친윤계·호남권 등 의견 분분당 관계자 “중진 여부 중요치 않아…혁신적 인물 되면 좋을 것”강민국, 후보군·단수 추천 여부 두고 “정해진 바 없다” 일축
국민의힘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여당 최고위원직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후보군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중진·친윤계...
민주당은 영‧호남 화합을 강조하며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과 달빛내륙고속철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했다.
최고위회의와 대구시당 개소식에 이어 대구시청에서 홍 시장을 만난 이 대표는 “TK신공항,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매우 힘 쏟아야 할 부분”이라면서 “달빛내륙고속철도 문제도 저희가 반대하거나 그럴 일 없고, 최대한...
정부와 한국전력이 호남 지역의 남는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낼 수 있는 이른바 '전기 고속도로'를 서해 해상에 설치한다. 정부가 대규모로 해상 초고압 송전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력은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4대강 보의 물그릇 활용 등 호남 지역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이 확정됐다.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사수(死水) 취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모두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하루 61만 톤의 물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제2기 첫 회의를 열고 '영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