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18일 SPC그룹 해피봉사단 직원들이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산청 지역에 빵 2000개와 생수 2000개 등 구호물품 4000개를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충청 및 호남 지역에 전달한 구호물품 1만 개 포함 총 1만 4000개를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지역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본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앞서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4년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