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앞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최모씨(52)는 “본 투표때 투표할 생각이다. 계속 빨간색을 지지했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며 “양평은 무조건 빨갛다. 여기는 원래 그러니까 지켜봐야한다. 주변에서도 비슷한 반응”이라고 전했다.
두 후보는 서울 양평 고속도로 이슈를 두고 공수를 주고 받아왔다. 최 후보는 선거 유세를 통해 서울 양평 고속도로 이슈로...
이어 "(윤 대통령은) 사전투표 첫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야당 지도자를 공격하기 위해 끔찍한 정치테러 사건마저 우회적으로 소환해 마치 의료정책인 것처럼 포장해서 말했다"며 "선거 관여가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5일 부산대 권역외상센터를 찾아 "환자들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같은 지역의 최고...
50대 남성은 “시장들도 국민의힘인데 같은 당인 게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지에서 이어지는 심판론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0대 박모 씨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지역 발전보다 심판에 힘을 더 쏟을 것 같다”며 “투표를 할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본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7일 본지가 만난 유성을 시민들은 하나같이 지역을 발전시킬 진짜 일꾼을 찾기 위해 후보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당적을 바꾼 이 후보에 대해선 “배신감을 느낀다”는 반응과 “긴 시간 지역 의정활동을 잘했다”는 평가가 공존했다.
◇ 황정아 “R&D 예산 삭감 사과부터”…이상민 “민주당 악취 심하다”
황 후보는...
포기하지 않고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면서 "강청희가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잘못된 정권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라며 "국민을 거역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식이 귀하다고 다른 사람 때리고, (물건을) 훔쳐도 우리 자식 귀하니까 괜찮다고 하면 나중에 살인범이 된다"며 "정권이 더...
달리는 구조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일하는 국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서는 여야 균형이 필요하다.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꿀 희망에 던지는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당을 확 바꾸고 국회를 확 바꾸겠다”면서 △수평적 당정관계 △불법, 비리, 막말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 임기 중 퇴출 등을 공약했다.
마음에, 민심에 부합하는 정부·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쳐보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믿어달라. 한 번만 기회를 달라. 4월 10일 투표의 날 국민 여러분께서 진정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악의 국회를 막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모두 투표장 나와 투표해달라”며 “투표장의 긴 줄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는 생명줄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선거법에 따라 선거 6일 전부터 해당 투표 종료 시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 공개를 금지하고 있다. 선거에 임박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는 여론을 오염시킬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대세로 굳어가는 후보자에게 표 쏠림 현상이 발생하거나, 반대로 뒤쳐진 후보자를 향한 지지표 결집 양상이 벌어질 수 있어 과열‧부당 경쟁을 막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윤 대통령은 5일 부산에서 총선 사전투표를 하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과 식목일 행사도 챙겼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부산 삼광사도 찾았다. 이 같은 일정에 대해 야권은 '관권선거'라며 비판한다.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를 쉬는 동안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현장을 다니며 민심 경청은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7일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형사고발 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세원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전투표를 전후해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되니 다른 보수 성향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이 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또 13주 차 임산부 등 아파트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주민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A군의 집에서 시작됐으며, 당시 집에는 A군과 누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가족들은 투표를 위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안방에 있던 안마 의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현장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동행했다.
‘기호 1번’, ‘민주당’, ‘앵커’ 이정헌입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을 향해 “기호 1번! JTBC 앵커 출신 이정헌입니다!”를 외치며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배우자와 함께 어르신들의 손을...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도 4.59%포인트(p) 높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조 대표는 한 위원장이 자신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위조된 표창장과 법인카드를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느냐"고 공격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우스꽝스러워서 답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입틀막 정권이 '파틀막' 정권으로 바뀌지 않았느냐"면서 "입틀막 정권은 무도하고 민주공화국의...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전날(5일) 경남 양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조국혁신당이 좀 더 대중적인 정당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변인은 “청년들에게 입시 비리로 배신감을 준 조 전 장관과 재임 5년간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집값 폭등의 박탈감을 안겨준 문 전 대통령의 서로를 향한 부도덕한 ‘마음의 빚 갚기’를...
4‧10 총선 사전투표가 마무리 되는 6일, 유권자 10명 중 3명은 투표를 마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6일 여야 모두에게 리스크로 작용하는 인사들의 사퇴 정국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의 정치적 운명이 유권자들의 손으로 넘어간 셈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가운데 1313만 5999명이 투표를 마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누계 투표율은 29.67%로 집계됐다. 사실상 역대 총선 최초로 30% 벽을 깰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313만599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둘째 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경기 용인병 지역 유세 지원 현장에서 대파와 쪽파를 붙인 헬멧을 들고 “사전투표할 때 쪽파를 붙이고 가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전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갈 수 없다고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안내 내부 지침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경기 용인병 부승찬 후보 유세 지원 현장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