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조소현과 김수연의 그림 같은 득점으로 역전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E조 2위(승점 4점)로 올라서 프랑스와 맞붙게 됐다. 프랑스(FIFA 랭킹 3위)는 이날 멕시코를 5-0으로 격파하고 F조 1위에 올랐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2003년 월드컵 조별라운드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은 0-1로 패했다. 한국은 12년...
조소현(27)과 전가을(27ㆍ이상 인천 현대제철)의 패스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아 중원 싸움에서 밀렸다. 계속해서 스페인에 공을 내줘 공격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발목 부상으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박은선(29ㆍ로시얀카)은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체력에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전반 동안 스페인은 8번의 슈팅을 날렸다. 반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조소현, 김수연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승1무1패를 기록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소현이 흐름을 바꿀 동점골을 터트렸다.
조소현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랜즈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스페인과의 E조 조별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조소현이 후반 7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강유미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중앙으로 올린 공을 조소현이 완벽히 머리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다. 후반 초반 분위기를...
조소현과 전가을 등의 패스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아 중원 싸움에서 밀렸다. 계속해서 스페인에 공을 내줘 공격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 동안 스페인은 8번의 슈팅을 날렸다. 반면 한국은 슈팅 2회에 그쳤다. 프리킥 찬스는 한국이 9회로 스페인(4회)보다 많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스페인에 0-1로 밀린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좌우 측면 공격수로는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 중앙 미드필드에는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나선다.
포백 라인은 이인미, 황보람, 심서연(이상 이천대교), 김혜리(현대제철)가 맡으며 골키퍼에는 김정미(현대제철)가 선발명단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2015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한 조에 구성됐다. 현재...
한국은 경기 초반 조소현(27)과 강유미(24)가 유기적인 플레이로 코스타리카를 압박했다. 조소현의 패스에 이은 강유미의 돌파로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선제골은 코스타리카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에레라가 골키퍼 김정미(31)의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을 날렸다. 황보람(28)이 끝까지 따라가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통과한 후였다.
추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19분...
좌·우 측면 공격수 자리는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가, 허리는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맡는다.
중앙 수비진에는 브라질전에서 선제 실점의 빌미를 내준 김도연(현대제철) 대신 황보람이 투입돼 소속팀 동료인 심서연(이상 이천대교)과 '철벽'을 세운다.
이은미(이천대교)와 김혜리(현대제철)가 좌·우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적극적인 수비로 브라질 선수들의 패스 타이밍을 흐트러 놓아야 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장 조소현이 경고 한 장을 받긴 했지만 이날 한국 선수들은 단 3개의 반칙만 했을 정도로 너무 깔끔한(?) 경기를 치렀다. 오히려 브라질이 9개의 반칙으로 터프한 면을 과시했다.
'2015 여자월드컵' '한국 브라질'
포르미가에게 실점하는 장면에서 나온 수비의 실수는 아쉬웠지만, 후반 추격에 나서 거센 공격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조소현(27ㆍ현대 제철)과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 등이 선보인 유기적인 플레이는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2015 여자월드컵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기대하는 네티즌은 “2015 여자월드컵, 첫 승 바란다”, “2015 여자월드컵, 끝까지...
조소현이 흘러오는 공을 향해 발을 뻗자, 포르미가가 영리하게 발을 내딛으며 걸려 넘어졌다. 심판은 즉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조소현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조소현은 경고를 받고 마르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브라질에 0-2로 끌려가게 됐다. 추격에 나선 한국은 거센 공격에 나섰지만, 여러번의 찬스를 놓치고 득점없이 경기를...
후반 15분 조소현은 포르미가에게 흘러오는 공을 향해 발을 뻗었다. 포르미가는 조소현이 앞을 가로막자 영리하게 발을 뻗으며 걸려 넘어졌다. 심판은 즉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조소현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조소현은 경고를 받고 마르테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브라질에 0-2로 끌려가게 됐다.
아쉬운 2015 여자월드컵 페널티킥...
미드필더에는 좌우에 각각 전가을과 강유미가 위치한다. 이들은 중앙에 위치한 지소연과 함께 공격을 책임진다. 권하늘과 주장 조소현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4백은 왼쪽부터 이은미-심서연-김도연-김혜리가 나란히 선발로 낙점받았다. 골문은 박은선과 함께 유이한 2003년 월드컵 본선 멤버인 베테랑 김정미가 나선다.
'2015 여자월드컵' '한국 브라질'
한국은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27ㆍ현대 제철) 등 역대 최고의 멤버를 앞세웠다. 윤덕여 감독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모두 준비를 잘 해줬다. 모든 선수가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소연과 조소현이 팀을 잘 이끌어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력을 강화하면 반드시 우리에게도 기회는 있다”며 “기회를...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 FC), 조소현(27ㆍ인천 현대제철) 등 대표팀 주축선수들이 호흡을 맞췄다. FIFA 랭킹 2위 미국을 놀라게 한 이금민(21ㆍ서울 시청)의 중거리 슈팅과 골키퍼 김정미(31ㆍ인천 현대제철)의 선방 등 월드컵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팀은 4일 미국 여자 프로축구팀 스카이블루 FC와의 연습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다.
이에 맞선 한국 대표팀은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27·인천현대제철), 박은선(29·로시얀카) 등을 앞세워 최종 점검에 나선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강한 팀이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7위), 스페인(14위) 등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실전 훈련 상대로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미국과의 실전 연습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뉴저지에서...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을 포함해 박은선(29ㆍ로시얀카), 전가을(27), 조소현(27ㆍ이상 인천현대제철) 등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2010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여민지(22ㆍ대전 스포츠토토)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여민지는 16일 능곡 고등학교 남자축구부와의 연습경기에서 왼쪽 무릎...
조소현(25ㆍ현대 제철)과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이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1차전에서 제외됐던 지소연과 박은선이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주장 조소현과 정설빈(25ㆍ현대제철), 손윤희(26), 강유미(24), 김수연(26ㆍ이상 화천 KSPO), 신담영(22ㆍ수원 FMC),이은미(27), 황보람(28ㆍ이상 이천 대교)을 내세웠다. 골문은 전민경(30ㆍ이천 대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