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나흘 남긴 이 날까지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의 출마설 외에 비윤(비윤석열)계 의원들의 출마 선언이 없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핵관 원내대표가 되면 국민의 심판에 대한 직접적인 반발이자 입법과정에서 용산 출장소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는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의 대표를 지냈다”며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다.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 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두 번째는 당과 정치를 잘 아시는 분, 세 번째는 당의 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특정 집단의 왜곡되고 과장된 논리에 따라 학생인권조례가 잇달아 폐지됐다”면서 “학생 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마치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나누면서 학생과 교사의 편을 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박주민·강민정...
대통령·부통령 후보를 지명하는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 앞서 결정될 부통령 후보군에는 버검 외에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사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에 반대 연설을 했던 케이티 브릿 최연소 여성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공화당 유일 흑인 상원의원인 팀 스콧 의원,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엘리즈...
선거구 3곳서 모두 제1야당 입헌민주당 후보 당선비자금 스캔들 여파…텃밭서도 자민당 후보 패배
2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모든 소선거구에서 패배했다.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시작된 ‘정권 심판론’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국정 운영에 커다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28일, 22대 국회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총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3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두터운 당내 신망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명인으로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과 그의 남편인 미국 NBC 방송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작가 콜린 조스트, 배우 레이첼 브로스나한 등이 있으며, 유명 정치인으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소속 존 패터먼 상원의원 등이 있다.
한편, 이날 만찬 행사장 인근에는 가자지구 전쟁 항의...
해당 패널토의는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등이 패널도 참여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이하 비대위)측은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파국을 막고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여 국민과 환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의대 증원 정책의 객관적이고...
법사위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5월 임시회 개회 여부를 두고) 여야 간 합의가 안 되는데 법사위가 열릴 수 있겠는가”라면서도, 산업기술보호법을 포함해 “만약 임시회가 열린다면 상임위를 통과해 올라온 민생법안은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지원 확대 등 주요 경제 법안을 다루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법안 소위를 10차례 거치면서 쟁점들은 많이 해소가 됐다”며 “양당 원내대표 합의 하에 29일 논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여야가 합의 물꼬를 튼 데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공이 컸다. 한 총리는 야당 산자위 간사인 김한정 민주당 의원에게 전화해 고준위방폐물법...
의협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협회의 활동과 올해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의협은 의료법에 따라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에 약 14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대의원회는 전공의, 군진의, 공보의, 개원의, 학계 등 각 분야 회원을 대변하는 246명의 대의원이 의협 집행부에 회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총선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관계자들의 성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특정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떠넘기기보다는 성찰-혁신-재건의 시간을 위한 2선 후퇴를 호소드린다”고 했다.
또 “선당후사를 위한 건설적 당정관계를 구축할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중도층...
앞서 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민생회복 경제 대책이다"라고 말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역시 "기한을 가진 소비쿠폰으로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해 민생경제를 부스트업하는 계기로 사용하자는 목적"이라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반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국내총생산(GDP) 관련...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미국 상원의원은 지난 3월 주 4일제 전면 도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주 4일제 도입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효율적이고 빠르게 과도기를 거치느냐에 달려있다.
제도 도입 초기 기업은 성장률 및 영업이익의 하락, 원가 구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 상승 등을 겪어야 한다. 동시에 노동계는 근무 시간의 단축에도 생산성을...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23일 윤 원내대표와 간담회에서 '4~5선 이상 의원 비대위원장 선임'에 뜻을 모았으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어느 하나 손들고 나서진 않고 있다.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지명하기로 공언한 날은 내달 3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비대위원장은 전국위원회 의결로 임명한다. 전국위는 전국위...
연금개혁특위 여당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 세계 연금개혁과 우리나라 연금개혁 취지가 '기금 고갈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으로의 전환'이라면, 모수개혁 1안은 근본적으로 이 취지에 반대되는 안임이 명백하다"고 했다.
공론화위가 제시한 국민연금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상향(보험료율 기존 9%→ 13...
재석 의원 60명 가운데 찬성 60명, 반대 0명으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인권특위)는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심의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것을 의결했다. 폐지안은 오후 2시 열린 본회의에 바로 상정, 의결됐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3월...
이날 김지향 서울시의원 “상임위원회에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외국계 온라인 플랫폼 기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개정 조례안에 취지에 공감했다”라며 “변화된 유통 현실에 맞게 적극적으로 규제를 혁신하고 대형마트, e커머스 등 다양한 업태의 유통자본이 공존하고 소상공인과 노동자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한편 이준석 현 대표가 차기 당 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하면서, 개혁신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19일 치르기로 했다. 전당대회 룰은 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대학생과 언론인 평가단 25% 비율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조응천·이원욱 의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금태섭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