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승(왼쪽)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심포지엄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할 길'에서 서울 의대 교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는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울산대병원도 같은 날 휴진한다.
서울성모병원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하지 않고,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진료와 수술이 없는 날을 골라 하루 휴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교수들이 휴진에 들어가더라도 의료 현장에 큰 변화는 없을...
작년 20대 개인회생 신청 건수 3278건1년 새 45.3% 늘어‘돌려막기’ 리볼빙 연체율 급증“생계-투자형 채무 성격 구분해보편적 지원 아닌 맞춤 대책을”
빚 더미를 짊어진 2030 청년층이 줄줄이 무너지고 있다. 초저금리 때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을 위해 여기저기서 ‘투자 실탄’을 조달했지만 고금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회생과 달리 파산은 사업을 끝내겠다는 신청인만큼 회생법원조차 이렇다 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같은 기간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파산 사건은 총 1739건으로 전년(1074건) 보다 61.9% 늘었다. 소재 기업이 많은 서울·수원회생법원이 각각 712건과 333건으로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전년 대비 법인파산 접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대구였다....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연말까지 고령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출산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고용·일자리 세대 공존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출생아 수는 2000년 63만5000명에서 2005년 45만5000명으로...
민주당이 5월 본회의에서 통과 의지를 내비쳐온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 책무"라며 "채 해병 순직 사건의 진상을 밝혀 그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마치면서 "제가 말씀드린 것이 상당히 불편하실 수...
국민의힘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에 들어갔다. 당은 29일 온라인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비대위 구성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상임전국위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상임전국위원 총 60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총 투표자 44명...
민주당이 5월 본회의에서 통과 의지를 내비쳐온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 책무"라며 "채 해병 순직 사건의 진상을 밝혀 그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마치면서 "제가 말씀드린 것이 상당히 불편하실 수...
이른바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양평 고속도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주가조작 의혹)로 불리는 쟁점을 비롯해 △R&D(연구개발) 예산 복원 △야당을 포함하는 의료개혁 관련 특위 구성 △연금개혁 △결혼·출산·양육·교·취업 아우르는 포괄적인 종합대책 수립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수급 기본 계획 재편...
국민의힘이 당 상임고문인 황우여 전 부총리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한 데 대해 29일 범야권 정당들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황 전 총리는 새누리당 대표, 사회부총리를 지낸 국민의힘 원로 인사로, 당의 혁신과는 거리가 먼 인사이다. 혁신의 의지도, 추동력도 없는 사람"이라며 "황...
당은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22대 총선 패배 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의 복합 위기 대응과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마련한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군 비중이 감소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육성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앞으로 많은 후속대책이 나올 텐데, 현장이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29일 장관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에서 장관 취임 4개월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오 장관은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6일 기준 100일, 29일 기준 4개월이 됐다.
오 장관은 “우리(중기부) 정책의 대상자들이...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원론적으로 말하면 30일까지 각급 학교는 학칙 개정안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며 “사실상 30일이면 확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괄조정관은 예외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법령에 4월 말까지 내게 돼 있고, 법령을 지키는 것이 맞다”고...
정책금융은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한다. 현장접점 규제는 혁파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5대 전략과 17개 추진과제의 신속한 후속 조치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후 개별 대책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22대 국회 개원 후 신속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학생인권법으로 인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교권보호법과 교육부, 교육청의 교권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충분히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는 방안을...
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시 ‘스텐트 삽입술’이나 ‘풍선 확장술’ 등을 통해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주는 시술로...
29일 '인구위기' 미래전략포럼 개최…7대 과제 제시"저출산 대책 지출 구조조정·현금지원 통폐합 필요"
기획재정부 자문기구인 중장기전략위원회가 29일 초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 극복 7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출산율은 물론 경제활동인구·생산성을 동반 제고하고, 노동·교육·지역 등 구조개혁을 병행해야 턱밑까지 다가온 인구위기에 대응할...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미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 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대책 회의를 열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미국 알루미늄 압출협회의 요청으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등 15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내달 2일 덤핑 여부에 대한 상무부 예비판정이 있을 예정이며, 최종 판정은 잠정적으로 올해 9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