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43분 기준 개표율 98.96%를 기록한 가운데 김 후보는 4만6354표로 49.05%를 득표했다. 2위인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5260표를 얻어 47.89%를 기록했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세종갑 지역구에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 후보는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김종민이 이어받아 달리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 기준 세종시의 개표율은 80.0%다. 김 후보는 5만 2187표를 얻어 56.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특히 한강벨트 핵심인 서울 동작을(민주당 류삼영 52.3%·국민의힘 나경원 47.7%), 여야 잠룡이 격돌한 경기 성남분당갑(민주당 이광재 52.8%·국민의힘 안철수 47.2%)로 각각 우위를 점했다.
우선 야권이 200석을 넘기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토대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다수 법안을 단독 처리했지만...
야당 정당들이 선거에서 승리하기를 많이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부산과 경남 등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민주당 선거 지원에 힘을 보탰다.
1일 민주당 이재영 양산갑 후보 지원을 위해 찾은 자리에서는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한다.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하기도 했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회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투표소에 나타났다. 그는 30여 초 정도 기표소에 머물며 기표를 마친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었다.
그는 투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서울 동작갑 투표소에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공보에서 채무 8억원을 누락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는 장 후보 관련 이의제기가 들어와 검토한 결과 장 후보가 선거 공보에 밝힌 재산 상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선관위에 제출된 장 후보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장...
경기도 의정부갑 선거구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9일 박 후보는 오후 7시 경기도 의정부 회룡역 앞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전 후보는 같은 시간 이성계 동상 앞에서 총력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의정부시 사전투표율은 28.36%로 경기도 전체 투표율 29.54%보다 다소 낮은...
나 후보와 함께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성남분당갑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죄 피의자 연합세력인 이재명-조국당에 대한민국을 넘겨줄 순 없다”며 “우리들의 선택에 대한 가장 큰 벌은 우리들보다 못한 범죄 혐의자들에 의해서 우리들이 통치당하는 고통일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정부·여당, 많이 부족했다. 오직 국민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지역 유세 중 “문재인 죽여”라고 발언한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하자 윤 후보는 9일 “지극히 정치적 의미”라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반응이 참으로 어이없다”며 “인륜과 천륜에 반하는 욕설을 하고 국민을 기만하며 ‘일하는 척’하는 사람이 무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대장동 관련 재판 출석을 앞두고 "'문재인 죽X'라는 후보, 국힘(국민의힘)은 공천 취소 안 하나"라며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를 저격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역 유세 과정에서 "문재인 죽여"라고 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대표는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라며 △경기 동두천·양주·연천 △경기 포천·가평 △강원 강릉 △충남 서산·태안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경남 진주갑 등을 제시했다.
그는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대표의 역할을 여러분이 대신해달라”며 거듭...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당 총선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경기 의정부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 의정부 서부교차로 유세 현장에서 "박 후보는 우리 당 영입인재 1호로 의정부의 도약과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로 선거에 뛰어든 유능한 선수"라며 "박 후보가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을·병, 광진을 등 11곳을 서울 초박빙 지역으로 꼽으며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이 대표는 “이제는 백병전”이라며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고 썼다.
홍 부실장은 아울러 “충청권에서 지지층 결집이 세게 일어나고 있고, 전통적 강세...
5선에 도전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초선을 노리는 안기영 국민의힘 후보의 날선 견제로 동두천‧양주‧연천갑 선거구가 뜨겁다. 이 지역은 두 후보의 재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옥정동 중심가, 안 후보는 갑 선거구 서부를 중심으로 유세를 펼치고 있다.
두 후보는 토론회에서 수위 높은 발언을 내놨다. 정 후보는...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직접 밝힌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은 △중·성동을(박성준 후보) △용산(강태웅 후보) △양천갑(황희 후보) △영등포을(김민석 후보) △동작을(류삼영 후보) △서초을(홍익표 후보) △강남을(강창희 후보) △송파갑(조재희 후보) △송파을(송기호 후보) △송파병(남인순 후보) △광진을(고민정 후보)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반대로 충남 천안갑에선 박빙 대결을 벌이다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충청신문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26~27일 천안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문 후보는 49.4%, 신 후보는 39.6%를 받았다. 두 후보 격차는 9.8%p로 오차범위(±4.4%p) 밖이다. 충청신문이 조원씨앤아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