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정부 이중화 의무 배제 지적 국힘, 이재명 대통령 사과 요구 나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8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뒤 책임 소재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정부가 공공기관을 이중화 의무에서 배제한 것이 화재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위기대응 실패를 지적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행안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서버와 배터리가 같은 공간에 배치돼 화재에 취약했다는
2025-09-2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