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송유관 건설 사업은 대미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알래스카 가스관의 사업성과 관련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하이 리스크 사업”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한국이 대미 투자에 합의한 3500억 달러 중 2000억 달러에 대해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에너지 인프라, 핵심 광물, 첨단 제조업,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미국 내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2025-11-0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