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에 출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사업인 ‘한강버스’에 집중 공세를 가하며 지방선거 모드로의 전환 속도를 높였다. 정책 실패 프레임으로 ‘현역 프리미엄’을 흔드는 동시에, 23일 증인 출석이 예정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해 도덕성 논란까지 끌어올리는 ‘투트랙 견제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오 시장이 정부와 각을 세운 대목까지 겹치며 서울 표심의 변수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졸속으로 추진된 한강버스의 민낯이 국감을
2025-10-21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