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포럼]“소니ㆍ코닥 등 日 IT업체 융합의료기 개발 박차”

입력 2014-09-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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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야 산교타임즈 사장, 특별세션 기조 연설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은 이날 “미래 의료산업이 기존 IT 산업과 융합될 것으로 보고 소니와 코닥 등 일본 내 IT 업체들은 융합 의료기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즈미야 사장은 특별 세션을 통해 의료산업에 적용되는 IT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반도체에 강한 캐논이나 니콘도 의료를 가장 중요한 사업 분야로 꼽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IT 업체들과 정부가 의료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의료시장은 약 520조엔으로, 자동차의 300조엔을 상회한다. 이 가운데 의료 서비스가 약 430조엔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의약품 약 70조엔, 의료기기 약 20조엔으로 그 뒤를 따랐다. 현재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일본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소니는 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70%를 장악하고 있는 올림푸스와 손잡고 캡슐 내시경, 화상진단장치를 개발 중이다. 도시바그룹도 2017년 의료 분야 매출 1조엔을 달성해 반도체 매출을 넘어설 계획이다.

일본 정부도 의료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즈미야 사장은 “일본 정부는 현재 러시아, 캄보디아 등 22개국에 의료센터, 병원 등을 세워 의료산업 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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