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대상 기내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입력 2014-09-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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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7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객실훈련원에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7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객실훈련원에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 전문의를 비롯한 9명의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전문 심폐소생술 강사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내 또는 공항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순간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등이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2008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ining Site)으로 지정돼 22명의 자체 강사진이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21일을 시작으로 총 5차에 걸쳐 100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항공사 직원이 갖춰야 할 안전의식과 서비스 정신함양을 목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을 한 결과 1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아울러 6월 17일부터는 이와 관련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심폐소생술에 대해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직원들도 기내에서뿐만 아니라 공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의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항공사 직원이 갖춰야 할 서비스 정신과 안전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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