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서' 수도권 등 중부 장맛비 쏟아진다⋯남부 폭염 속 한때 비

입력 2026-07-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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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예상 강수량 30~80mm⋯많은 곳은 120mm 이상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있는 9일 서울역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을을 재촉하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있는 9일 서울역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을을 재촉하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대서(大暑)인 내일(23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 곳곳에서 장맛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남부와 제주도는 폭염 속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22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내일은 절기 상 대서다. 대서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큰 더위'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mm(많은 곳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120㎜ 이상)다. 강원내륙·산지 30~80mm, 강원동해안은 5~40mm다. 대전·세종·충남, 충북은 30~80mm, 전북은 5~40mm, 전남북부은 5~20mm, 대구·경북은 10~60mm, 경남서부내륙은 5~40mm, 제주도는 5mm 안팎으로 전망됐다.

장맛비 속 폭염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강원영동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안팎, 폭염특보 발효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측된다.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5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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