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실제로 10억 제의가 온다면...흔들릴 것” [‘유혹’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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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권상우(사진 = 뉴시스)

배우 권상우가 10억의 유혹에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는 배우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과 박영수 PD가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차석훈(권상우) 돈 때문에 목숨까지 버리려 했던 아내 나홍주(박하선)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중 유세영(최지우)에게 사흘에 10억 제안을 받고 위험한 거래를 한다.

이에 권상우는 “실제 10억 제의를 받으면 흔들리겠나?”라는 질문에 “오늘 공과금이 빠지는 날이었다. 그럴 때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며 재치 있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권상우는 “10억으로 가정을 지킬 수 있다면 흔들릴 것이다. 충분히 납득이 가는 설정이었다”고 밝혔다.

‘유혹’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권상우, 최지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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