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럽 채권 금리 하락에 상승…10년물 금리, 10개월래 최저

입력 2014-05-2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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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 국채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bp(bp=0.01%) 하락한 2.44%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7bp 내린 3.29%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7%로 2bp 올랐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2.43%로 지난해 7월 3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장중 3.28%로 지난해 6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독일의 실업자 수가 예상을 깨고 증가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독일의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5월 실질 실업자 수는 전월 대비 2만4000명 늘어난 290만5000명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또 수치는 시장 전망인 1만5000명 감소를 벗어났다. 실질 실업률은 6.7%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예상과 부합했다.

독일 국채인 분트 10년물 금리는 이날 1.34%로 떨어졌다. 칼 랜츠 크레디트스위스 채권 전략 대표는 “분트가 글로벌 채권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분트 10년물 금리는 1.29%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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