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BOJ 회의 결과에 엔 강세…달러·엔 102.42엔

입력 2014-04-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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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이 3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1% 떨어진 102.4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4% 하락한 141.42엔에 거래되고 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만장일치로 본원통화를 연간 60조~70조 엔으로 확대하는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3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한 결과 34명이 전망했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날 결정은 BOJ가 낙관적인 경기 전망을 고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BOJ는 “일본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종전의 경기 평가를 8개월 연속 유지했다.

달러는 유로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내린 1.38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시장은 이번 FOMC에서 연준이 월간 자산매입규모를 4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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