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알고보니 김유빈 살인범… '신의 선물' 충격적인 반전 결말

입력 2014-04-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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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조승우가 과거 자신이 김유빈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마지막회에서는 이명한(주진모)의 계략에 속는 기동찬(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명한은 기동찬이 술에 취한 채 무진에 가도록 만들었고 무진 저수지 옆에 쓰러진 한샛별(김유빈)을 발견하게 꾸몄다. 이를 통해 기동찬은 자신이 타임워프하기 전 한샛별을 저수지에 빠뜨린 장본인이란 점을 떠올렸다. 그는 "꿈이 아니었어. 내 기억이었어. 그때도 내가 샛별이 물에 던진거야"라고 말해 시청자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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