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도심서 검은 원형물질 '블랙링' 출현...목격자들 "대재앙 징조인가, 미스터리 물질에 오싹"

입력 2014-04-15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랙링

▲사진=유튜브

잉글랜드 중부 워릭셔 지역의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검은색 원형물질, 이른바 블랙링이 화제다.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부 워릭셔의 유명 온천 지역인 레밍턴 인근에서 포착된 미스터리 검은 색 원형물질의 모습을 담은 영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현상은 영국 중등교육자격검정시험(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을 준비 중인 10대 여학생 조지나 힙이 촬영했다. 그녀는 어머니와 야외에서 테니스를 치던 중 이 검은 물질을 목격했다.

조지나의 설명에 따르면 이 검은 물질은 유서 깊은 워릭 성 부근 하늘에 나타난 뒤 약 3분 정도 모습을 보이다 천천히 사라졌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그녀의 아이폰 카메라에 담겼다.

조지나는 "이런 현상은 태어나서 처음 목격하는 것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흥미로웠다"며 "그 자리에서 이 원형 물질을 목격한 사람들은 우리 말고도 적어도 10명이 더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현상이 보도되면서 화재,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됐지만 이렇다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블랙링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블랙링 섬짓하다" "블랙링 UFO인가?" "블랙링, 곤충집단이 원형으로 이동한 모습인가?" "블랙링 미스터리다" "블랙링 말세 징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26,000
    • +0.44%
    • 이더리움
    • 5,168,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22%
    • 리플
    • 743
    • +0.81%
    • 솔라나
    • 233,800
    • -2.46%
    • 에이다
    • 642
    • -1.53%
    • 이오스
    • 1,167
    • +1.57%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00
    • -1.12%
    • 체인링크
    • 23,880
    • +7.18%
    • 샌드박스
    • 61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