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대졸·남자는 대기업, '전문대·여자 中企 선호"

입력 2014-03-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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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종각 고용정보원 고용조사분석센터장이 최근 15∼33세 청년층 취업자와 구직자 등 3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취업 실태 및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은 21.3%가 대기업을 희망했고 여성은 21.1%가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남성은 중소기업(16.6%), 정부기관(13.4%), 자영업(11.9%) 순이었고 여성은 중소기업에 이어 정부기관(15.5%), 대기업(14.5%), 외국인 회사(10.8%) 순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15∼19세, 20∼24세에서는 중소기업이 27.5%, 18.1%로 나타났고 대졸자가 많은 25∼29세에서는 대기업이 21.4%로 가장 많았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전문대 재학·졸업자는 중소기업 취업 희망 비율이 각각 22.7%, 20.8%로 가장 높았다. 반면 대학교는 대기업이 21.5%로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은 13.8%에 그쳤다.

구직시 어려운 점으로는 정보 부족을 꼽았다. 취업자의 47.5%는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이유로는 임금 및 수입(29.3%), 회사·개인의 발전 가능성(11.8%) 등을 꼽았다.

구직자의 기대 임금은 231만원이었으며, 구직자 부모의 기대 임금은 236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청년 고용, 현실과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 센터장의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최강식 연세대 교수와 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청년 취업 취약계층의 실태, 고졸 청년층 취업 현황, 청년 구직자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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