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진흥 부문서 ‘존경받는 기업’ 1위

입력 2014-02-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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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18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공공부문 ‘중소기업 진흥’ 산업군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종합평가를 비롯해 12개 세부평가항목 중 경영진 경영능력, 사업수행능력 등 총 11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혁신활동, 서비스 질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 기업 특성에 맞춘 정책금융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창업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2~3년간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 등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과 일자리창출 으뜸기업 발굴, 중소기업 제품 인식개선을 위한 스마트제품 발굴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진흥사업을 전개해왔다. 또한 업종별 전문가 제도를 도입, 지원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고객 중소기업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귀를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한편,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혁신활동을 통해 이해 관계자에게 존경받고 있는 기업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공부문의 ‘중소기업 진흥’ 산업군 평가는 올해 처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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