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재건축 탄력 받았다

입력 2013-12-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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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강남·송파 등 강남3구 재건축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쌍용1·2차 아파트는 주민 54% 이상이 재건축요청서를 제출하는 등 추진위원회 설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근 은마아파트도 28일 주민총회를 여는 등 내년 초까지 신임 추진위원장을 선출하고 재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아파트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9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잠실주공5단지는 내년 초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도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들어가 인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가 지난 17일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내년 2월 총회를 열어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편리한 교통, 우수한 학군, 풍부한 편의시설 등을 갖춘 강남권으로 입성하고자 하는 대기수요는 풍부하지만 신규 분양물량은 재건축 단지 밖에 없어 희소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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