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샵 사장 “뷰티 사업 키운다…K-뷰티 열풍 일으킬 것”

입력 2013-09-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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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샵 사장. 사진제공 GS샵
허태수 GS샵 사장이 뷰티 사업을 확대할 것을 선언했다.

허 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GS샵 더 뷰티’ 행사를 열고 패션과 함께 뷰티(이미용)를 양대 주력 분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오늘 행사는 GS샵이 단순히 화장품과 이미용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처를 넘어서 대한민국 뷰티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선언의 자리” 라며 “GS샵이 진출한 6개국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GS샵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뷰티 상품 취급고가 매년 30% 가량 신장하고 있다. 올해 뷰티 취급고는 전년(3500억원) 대비 20% 늘어난 4200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GS샵 측은 “뷰티 상품은 반복구매가 일어나는 카테고리”라며 “화장품 전문점 시장은 축소되고, 백화점·중저가 브랜드샵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홈쇼핑이 절충안이 되고 있다” 고 분석했다.

GS샵은 아티스트 브랜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국내 브랜드, 수입 브랜드, 헤어 브랜드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우수 브랜드를 유치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올해 들어서만 SK-II 피테라 에센스 특별세트, 이태리 비타민 화장품 모노더마, 프랑스 바디케어 브랜드 빠니에 데 썽스, 안나수이, 스틸라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헤어기구의 명가 ‘바비리스’의 미라컬도 GS샵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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