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아시아나 사고 재발 않도록 전분야 재점검”

입력 2013-07-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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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항공사 소집, 긴급안전대책 점검회의 개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우리 국적 8개 항공사 최고경영자들에게 아시아나 항공 B777여객기 착륙사고를 계기로 항공 전 분야를 재점검, 근본적인 보완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국토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여형구 2차관 주재로 ‘국적항공사 고위(CEO)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8개 항공사가 수행 중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국민들의 우려가 집중되는 6개 저비용항공사의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보다 세밀하고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서 장관은 이날 회의에 “이번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는 절대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분야를 재점검하여 근본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근본적이고 보다 강도 높은 안전대책 강구·시행해 달라”는 특별안전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 장관은 “폭우 등 악시정시 무리한 운항금지와 운항·정비규정을 철저 준수해 달라”며 “장애물이 있거나 이·착륙 절차가 어려운 공항을 운항하는 경우 항공사가 해당 승무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시아나 사고여객기 피해승객 지원과 사고원인 파악, 대책 마련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가 항공교통량이 늘어나는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국민의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25일부터 8월11일까지 하계특별수송기간 동안 시행하는 항공안전강화 특별활동을 전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는 헬기와 소형항공기를 운영하는 44개 항공기사용사업체와 산림청·소방방재청·지방자치단체 등 항공기 사용 국가기관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회의도 열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국토부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50일간에 걸쳐 특별항공안전점검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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