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 지속…우량 회사채 5년물 비중 절반 돌파

입력 2013-04-30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 AA이상 우량등급 중 5년물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5∼7년 이상 장기물의 발행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자금시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발행된 우량등급 회사채중 만기 5년 이상 7년 미만의 비중은 52.6%(건수기준)로 절반을 넘었다.

이같은 장기화 추세는 자금을 장기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하려는 발행 기업의 수요와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회사채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우량 회사채 중 5년 이상 7년 미만의 발행 비중은 지난 2008년 17%, 2009년 14% 수준에 불과했으나 △2010년 36% △2011년 34% △2012년 41%를 돌파하는 등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만기 7년 이상 회사채의 발행 비중도 지난 2010년엔 6.6%에 그쳤으나 올 1분기에는 20.5%로 높아졌다.

반면 비교적 단기물인 만기 3년 이상 5년 미만 회사채는 2008년 65%를 차지했으나 2010년 54.5%로 줄었고 지난해 33.5%에 이어 올 1분기엔 24.4% 수준까지 축소됐다.

이에 AA등급 이상 전체 회사채의 발행 만기도 지난 2009년 1분기 3.0년(평균)에서 올 1분기 5.2년으로 급격히 길어졌다.

장기화 현상은 등급이 낮은 물량으로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5년∼7년 미만의 발행 비중은 AA+ 등급의 경우 2010년 38%에서 올 1분기 64%로 높아졌고 AA 등급은 2010년 32%에서 올 1분기 44%로, AA- 등급은 같은 기간 23%에서 58%로 각각 확대됐다.

7년∼10년의 비중도 AA+ 등급은 2010년 10%에서 올 1분기 21%로 확대됐고 AA급은 2010년 0%에서 올 1분기 17%로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2,000
    • -2.73%
    • 이더리움
    • 2,510,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289,000
    • -3.73%
    • 리플
    • 1,663
    • -2.86%
    • 솔라나
    • 104,100
    • -5.36%
    • 에이다
    • 228
    • -4.6%
    • 트론
    • 498
    • -0.8%
    • 스텔라루멘
    • 293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00
    • -5.24%
    • 체인링크
    • 11,490
    • -3.85%
    • 샌드박스
    • 79.09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