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정위, 국세청 직접 통보제 등 위장계열사 제재수위 강화

입력 2013-01-04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부 공정거래질서 확립 원칙과 맞물려 귀추 주목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의 위장계열사에 대해 국세청 세무조사와 연결시킬 수 있는 ‘국세청 직접 통보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는 새정부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원칙에 맞춰 대기업 위장계열사를 철저히 따지겠다는 공정위의 강화된 정책방향으로 풀이돼 위장계열사로 지목된 롯데그룹 6개사 등 기존 적발업체에 대한 추가제재여부가 주목된다.

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그동안 대기업의 위장계열사를 적발하고도 미온적인 대응을 해왔다는 지적에 따라 다각적인 제재를 통해 새 정부의 공정경쟁, 상생방침을 현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은 "대기업 계열사에 편입되지 않은 위장계열사는 중소기업만의 세제혜택을 누려 탈세의 온상이 될 수 있다"며 "대기업집단 계열사를 관리 감독하는 공정위가 공정거래법의 법 취지를 살릴 필요가 있으나 미온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공정위가 검토 중인 추가 제재방법은 위장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유도할 수 있는 ‘국세청 직접 통보제’의 도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위장계열사의 조사 결과 조차도 국세청에 통보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온적 행정처분으로 마무리된 대표적 기업중 하나인 비엔에프통상 등 롯데 계열 6개사를 비롯해 2008년 이후 위장계열사로 적발한 대기업 위장계열사 44개에 대한 추가제재 가능성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위장계열사에 대해 단순 경고 또는 강제계열편입 등의 조치만 취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삼전’ 3배 오를 때 ‘SK하닉’ 4배…시총 격차 100조원 밑으로
  • 미국·이란, 협상 첫날부터 위기...트럼프 위협에 한때 파행
  • 분양가 치솟고 증시 활황⋯청약통장 해지 가속
  • “대형 스크린에 압도적 음향…월드컵 즐기기에 최고”(가보니)[진화하는 극장]
  • [주간수급리포트] 개인이 던진 ‘삼전닉스’ 외인이 받았다⋯수급 공방 속 코스피 9000선 안착
  •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총력…BIO USA 출격
  • 스타벅스, 오늘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전 직원 대상 가치교육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76,000
    • -0.44%
    • 이더리움
    • 2,61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01,500
    • +0.1%
    • 리플
    • 1,713
    • -1.1%
    • 솔라나
    • 111,700
    • +0.99%
    • 에이다
    • 241
    • -1.23%
    • 트론
    • 495
    • +0.2%
    • 스텔라루멘
    • 31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0%
    • 체인링크
    • 11,950
    • -0.33%
    • 샌드박스
    • 83.08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