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계 유망주 김해진 “나는 복 받은 선수”

입력 2012-10-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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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른 피겨계 유망주 김해진(15·사진)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태릉에서 함께 훈련하는 동료를 꼽았다.

지난달 29일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해진은 자신보다 먼저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딴 박소연에 대해 “경쟁심이 생기기보다는 먼저 좋은 성적을 내 준 덕에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었다”며 “친구가 있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고 보고 배우는 점도 많아 또래 선수들이 많은 나는 복받은 선수”라고 말했다.

김해진은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 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겠다”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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