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일본 오사카에서 ‘2012 오사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페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페어에는 일본 외식시장 납품을 희망하는 국내수출업체 13개사와 일본 현지 수입 바이어 14개 업체 등 총 27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음료, 주류, 반찬, 소스, 신선농수산물과 가공식품까지 바이어의 관심품목을 부류별로 전시,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막걸리 칵테일바, 비빔밥 뷔페 등 다양한 한식 체험 이벤트를 개최해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aT 박종서 수출이사는 “식문화와 농식품 홍보를 연계한 현지 상담회 개최는 우리식품에 대한 신규 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진다”면서 “현지 상담회를 통해 복잡한 일본의 유통구조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한국 식품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