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 지표 부진에 하락

입력 2012-09-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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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제조업지수 악화 소식에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1% 내린 265.43으로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 떨어진 5585.6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증시 DAX30 지수가 1.17% 내린 6932.58로, 프랑스 CAC40 지수가 1.58% 하락한 3399.0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이틀간의 상승장에서 차익을 취하려는 매물들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 8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49.8에서 49.6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9.9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수가 3개월 연속 위축된 것은 지난 2009년 여름 이후 처음이다.

7월 고용지수도 52.0에서 51.6으로 떨어져 2009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지수 역시 2009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47.1을 기록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보다폰이 2.6%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의 스탠포드C.번스타인은 이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모바일 제조업체인 보다폰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다국적 식품 전문업체 로열 아홀드는 2.5% 상승했다. 스칸디나비아 소매업체인 ICA 지분 60%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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