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2Q 순익 12억3000만유로…예상 상회

입력 2012-08-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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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보험사 알리안츠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알리안츠는 3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12억3000만유로로 지난해의 10억유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 11억5000만유로를 웃도는 수준이다.

마이클 디크만 알리안츠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어려운 시장 환경을 잘 견뎠다”면서 “영업 부문이 안정적이고 예정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전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올해 순익 전망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안츠는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기존의 77억~87억유로로 유지했다.

알리안츠는 보험업계가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대홍수 이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안츠 주가는 올들어 6.4%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58억유로를 기록하고 있다.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이날 알리안츠 주가는 3.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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